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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 2012-07-20 15:44:00 | ||
웰빙잡곡「녹두」기계파종 노동력 절감.. | |||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향상" - 신안군은 지난 20일 범용 콤바인으로 한번에 수확할 수 있는 다현녹두 기계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 녹두는 재배기간 동안 3~4회 꽃이 피는 작물로써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손으로 파종과 수확작업을 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농가들이 재배를 꺼려해 재배면적 확대가 어려웠으나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다현녹두」는 수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꼬투리가 위쪽에 달려 기계수확에 적합한 품종으로 군은 올해 200ha 정도 재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신안군의 녹두는 전국 재배면적 1,514ha 의 13.2%로 전국 녹두 가격형성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어 전국적인 명성은 물론 농가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이번에 기계 파종한 녹두는 3개월 후인 10월 3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 또한 범용콤바인으로 기계수확이 가능해 대표적 노동력 절감 효자작목이라고 할 수 있다. - 또한 새로 육성된 다현녹두는 양파, 보리 등 후작물 재배가 가능한 작목이며 지난해 10a당 3백만원의 조수입을 올려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후기 기상이 양호하여 정상적인 생육이 되면 400톤을 생산하여 50억원의 조수입이 예상된다. -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관행 손 수확 재배보다 노동력이 74% 절감되는 다현녹두를 신안의 주요잡곡 품목 중 하나로 집중 육성하여 전국 최고 웰빙잡곡 주산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하고 장마에 따른 작물 병해충 방제와 집중호우에 따른 침·관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등을 잘 해줄 것도 당부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담당(240-8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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