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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 2013-02-06 13:25:00 | ||
한파에 따른 양파 피해대책 기술지원 "뽑혀진 양파뿌리 흙덮기로 피해 줄여야" | |||
- 신안군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늦게 심은 양파 포장에서 월동기 서릿발에 의해 뿌리가 노출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노출된 양파뿌리에 흙을 덮어주거나 뿌리가 땅에 묻히도록 관리하여 정상생육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처럼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서릿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정식기 이후 지난 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최저온도가 평균 영하 4.1℃로 평년보다 3.0℃정도 낮게 경과 되었고 폭설에 의한 습해까지 겹치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특히 금년 겨울은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양파 포장이 얼었다가 녹음이 반복되어 노출된 상태로 월동기를 경과하고 있어 생육이 부진하거나 심한 경우 고사하고 있다. - 폭설로 눈이 녹으면서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 너무 얕게 심었거나 정식시기가 늦어 뿌리 활착이 늦은 포장에서 피해가 심한 상태이다. - 한파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물 빠짐이 좋게 배수구를 재정비하고, 뽑혀진 양파뿌리에 흙을 넣고 가볍게 눌러주어 새 뿌리가 잘 자라도록 해야 한다. - 땅이 얼었다가 녹을 때 이러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양파포장을 수시 관찰하여 솟구쳐 올라온 양파 뿌리가 땅속에 묻히도록 흙을 넣거나 다시심어 뿌리가 보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 웃거름은 2월 중· 하순경에 10a당 요소17kg에 염화칼리 8kg을 혼합하여 살포하거나, 질소와 칼리 성분이 함유된 N-K복합비료 40kg을 뿌려주도록 권장하고 있다. - 신안군에는 1,093ha의 중만생종 양파가 재배되고 있으며, 신안군 농업기술센터(김을배 소장)는 당면영농사항으로 노출된 양파 흙덮기, 배수구 정비, 웃거름을 적기에 주어 정상생육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기술지원을 강화 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소득기술담당(240-8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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