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2. 신안여교사사건의 가해자 세명의 신변공개를 요청합니다.
조세은, 2016-06-05 19:33:00
신안여교사사건의 가해자 세명은 경찰조사를 받으며 간간이 웃기도 하며 담담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합니다.
신변공개되고 전국적으로 얼굴이 공개되어도 그렇게 미소지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해당교사가 근무했던 학교 관계자, 신안군민 인터뷰를 보니 정말 가관이더군요.
학교 관계자
선생님들이(아이들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을 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차분히 해서.
신안군민
창피하죠, 관광지라서 이미지도 있고 다 가정 있고 자식들도 있는 남자들이잖아요.
학교 그리고 관광지의 이미지가 그렇게 중요하다는 신안사시는 분들,
무엇이 이미지를 추락하게 만들었나요.
염전노예사건 철저히 조사해 제대로 처벌했다면
신안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지금보다는 훨씬 적을거라 확신합니다.
저도 전라도 사람입니다.
인터넷상의 염전노예댓글들 여교사성폭행 사건의 댓글들을 보다보면 우리지역에 대한 비방,비하가 수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물론 터무니없이 생트집을 잡는 글들도 많습니다만.
이렇게 계속 쉬쉬하고 제식구감싸기를 계속하다가는 우리지역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안이 천일염판매가 됐든 관광업이 됐든 오늘내일만 보고 할 게 아닌데
먼 미래를 보고 현명한 판단을 하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범죄자의 신변공개는 관할서에서 결정하는 사항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저와 의견이 같으신 분이 계시다면 이 사건의 관할경찰서인 목포경찰서 게시판에 요청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