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6.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박세영, 2016-06-09 11:27:00
흑산도 여고사 사건은 군수부터 석고대죄하길 바란다.
소돔과 고모라 같은 신안은 윗선부터 회개하고 대국민에게 성명을 발표하고 사과해야 한다.
천인공노할 일이며 고름이 썩을대로 썩어서 더이상 봐줄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러 영민하고 숭고한 희생을 한 여교사를 통해 드러난것이다.
이 한 사건으로만 신안의 썩은 부분을 해결하지 말고,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염전노예, 성매매, 양귀비마약재배등 철저한 내부적 각성과 자성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지 않는다면 신안은 한국의 암세포다.
리더가 잘못되었을때 그 밑에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죄의식이 없고 인간이하의 행동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진정한 사과와 구체적인 용서를 구하는 행위를 끊임없이 온국민이 납득할때까지 해야 할것이다.
인터뷰를 통해본 신안 주민들의 미개하고 상식밖의 태도들을 보면 얼마나 썩어있는지 알 수 있다.
이번 사건을 대충 모면하려했다간 신안은 더 이상 사람들의 발길이 없을 것이다.
인터넷이 흑산도의 모든 것을 드러낸 것이다.
주민들의 인권교육과 정신교육이 필요하다.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