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너무 황당한 일을 당해서 담당직원(물관리원) 주의를 요하는 마음에 글을 띄웁니다. 시간을 내서 토요일 천사의 섬 구경할겸 증도를 방문했습니다.

정말 아름답더군요 들어가는 입구는 넘 깨끗하고 기분이 넘좋아 좀더 증도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다른길도 있나해서 돌아보는 참에 차량을 잘못가는 바람에 저수지 쪽으로 가벼렸습니다. 탄동저수지라는 푯말이 있더군요 한분이 낚시를 하고계시더군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탄동저수지가 넘 좋아서 둘러보고 있는데 한분이 낚시를하고계시더군요? 전혀모르는 한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와서 낚시하는 사람 빨리나가 안나가 막말을 하더군요, 혹시 누구십니까 물어보니까 본인이 탄동저수지 관리인이라하면서 전화해보라고 하더군요,
한술더떠서 만냑에 \"안나가면 뱃대아지를 칼로 갈라버린다\"\"너 안죽을려면 빨이나가\"라고 하더군요, 넘 무서워서 바로 증도를빠져 나왔습니다.(다시는 증도 말도 듣기싫어요)
그리고 물관리인은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낚시를 못하게하는 곳은 예를들면 양식장으로 허가를 등록했거나, 식수로 사용하는 상수 구역이거나 등이 아닌지요. 탄동저수지는 그런등록조차도 전혀없었습니다.
낚시하는 처음 본 사람에게 \"칼로 배를갈라버리다\" \"너 안죽을려면 빨리나가\" 넘무서워요 이런 무식한 쌍스런 소리를 왜 들어야하는지 탄동저수지 담당이라고 안장채워주니까 막말하는 사람 정말어이가없더군요,
물론 요즘 낚시하면서 주의를 넘 지져분하게 하는것도 있을겁니다.저도 동감합니다.
군수님 증도를 찾는 외지인들이 혹시나 이런 막말 쌍스런 소리를 듣지않도록 반드시 조치해주시고,조치후 똑똑하고 시건방진 탄동저수지물관리인 반드시 사과의 말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