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1.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제언
조선배, 2021-12-06 22:39:00
박 군수님.
귀 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군정에 노고가 크십니다. 또한, 퍼플섬이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문화관광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 관관객만족을 추구하고자 노력하시는 박군수님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합니다.
지난 3일(금)-5일(일)까지 신안군 일부(안좌, 임자, 증도, 암태)를 방문한 저의 작은 경험을 관광객의 입장에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화장실이 곳곳에 적절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청결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신안을 상징하는 디자인과 어울려 인상적이었습니다. * 아쉬운 부분은 겨울철에 온수가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슬로시티를 표방하듯 느림의 관광을 천천히 할 수 있게 노력하신 결실도 좋았습니다. * 아쉬운 부분은 목적지에 접근하기 까지 일부 도로의 선형이 너무 곡선으로 지속되건, 부분 부분 도로와 인도가 없거나, 1차선으로 만상호 교행함으로써 발생가능한 안전사고가 우려스러웠습니다. 국비와 도비 및 지방비가 투자되어야 하는 부분이라 쉬 개선을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입니다만, 관광객이 집중되는 부분부터 빠를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3. 1) 증도 엘도라도 주변 해수욕장의 경우 폐쓰레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또한 해수욕장 경계석 곳곳이 무너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습니다. 2) 무한의 다리 끝 할미도 정상에 폐 쓰레기(폐 스티로폼과 페트병 등)도 깨끗한 환경에 티가 되어 관리가 필요하다 느꼈습니다.
4. 일부 관광지 안내(임자도 용난굴의 예)의 경우, 안내 표지가 관광지 소개 책자나 도로 표지에 일부 표시 되어 있으나, 정작 최종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는 안내는 없어서, 결국 찾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즉 용난굴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찾아 가야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천사의 섬 신안군이 박 군수님의 지도력에 힘입어 온 국민이 선호하는 최상의 관광지가 될 수 있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조선배 교수 드림
전) 청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
제16대 사)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장
제2대 호텔리조트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