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네번 송고메서 당사 소악 매화 대기점 병풍도를 다니는 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노선에 무슨 배가다니시는지 아시나요?
지금 현재는 기존 다녔던 세종1호는 멈춰 세우고 훨씬 작은배 금일페리가 다닙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12사도 순례길 가시는 관광객들이나 있으면 객실 자리가
부족하다못해 어디 있을곳이 없습니다. 오늘아침 기온이 -2도네요?
관광객은 뜨신 방에 앉아서 가시고 원주민들은 바람하나 피할곳없는 밖에서
추위에 덜덜 떨면서 목적지까지 갑니다. 왜 원주민은 1000원이고 관광객은 5000원이
넘는 비싼분들이라 그런가요? 그리고 저 코딱지만한 객실이 정원 73명이라구요?
군에서 많은 보조금까지 줘가면서 운영하는 해진해운입니다. 혹시 관리감독은
하시나요? 바람 조금만 불면 다른곳은 다 운항해도 꼭 이 노선은 안다니고
주민들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세종 1호도 큰 배가 아닌데 대체 왜
저런 배를 띄워서 불편하게 만드는지..
한번 와서 보세요. 특히 주말에 한번 와보세요. 세금 들이 붓고 이게 맞는건지
한번 직접 보고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