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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에게 바란다

군수에게 바란다

Q&A 2193. 부끄럽다, 신안군! 박창환, 2016-06-05 23:53:00
염전노예때부터 알아봤네요.
수십년간 감금폭행하는사람들이 무슨 죄의식이 있겠습니까.
무연고시체가 많아 찾아가라고 올리질않나.
여기가 제가 살고있는 대한민국 땅이 맞습니까?
염전노예, 무연고시체, 남교사실종, 여교사집단성폭행
우리나라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곳 전라도 신안군 아니겠습니까?
영화같은 일들이 스크린밖에서 일어나는곳. 신안군.
모든게 합법이라 법없이도 사는 사람들이 모인 천사의섬 신안군.
각성하십시오.
전국민이 신안군을 조롱하고 있습니다.
군수님, 혹은 이글을 보실 관계자님.
이 일을 그냥 넘어가시거나 처우방안을 내놓지 않으신다면
같은 가해자라 생각합니다.
저는 신안사람도 아니고 전라도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습니다.
신안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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