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2. 자정 캠페인이 필요합니다.
정평기, 2016-06-06 11:21:00
고길호 신안 군수님
많이 곤혹스럽고 챙피하시겠습니다.
여린 한 인권을 이렇게 유린하고 짓이기고 으깨어 버렸는데 챙피할 자격도 없습니다.
군수님이 대표해서 욕먹는 거 당연하다고 봅니다.
신안의 이미지가 이렇게 땅속으로 곤두박질 치리라는 것을 상상이라도 하셨습니까? 신안군이 과거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도 많은 상처를 입었을텐데 또 다시 반복되는 군요. 이번에는 업그레이드 되어서 말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아니 애처롭습니다. 아름다운 관광지를 가지고 천혜의 조건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살리기는 커녕 확 냉동 얼음을 끼얹는 작태를 어쩌시겠습니까? 시간이 가기만 바라십니까?
제안드립니다.
자정활동을 벌이십시오.
반성의 켐페인,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궐기대회라고 열어 대외에 자랑스런 신안으로 거듭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십시오.
지역주민 모두의 책임일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같은 도민으로서 너무너무 안타까워서 감히 말씀 드립니다.
범죄의 중량이 너무 많이 나갑니다. 고도비만입니다. 어서 감량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