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0. 정말 훌륭한 공무원을 이제야 올립니다.
김용수, 2017-08-31 14:53:00
안녕하세요, 군수님ㅡ 부군수님
그리고 간부 공무원님
저는 참으로 한 직원에게 죄송하고 너무 감사하여
이 글을 안 올릴 수가 없어 이제나마 글을 올립니다.
제가 지난 7. 27일자로 지방도 805호선의 도로확장 계획과
송산리 당숙재 커브길 너무 위험하던데 도로를 똑바르게 만들 계획이
있는 지 질의를 드렸는데.....
제가 성격이 급한 나머지 휴가기간인 점들을 고려하지 않고 답글을 재촉한 점이
너무 죄송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충분하고 친절한 설명과 답을 들었습니다.
바로 안전과에 근무하시는 정원중이라는 직원께서는 도면을 사진까지 찍어서
메일로 보내 주시고 한 부분 한 부분 설명까지 해 주시고
필요한 토지 별로 궁금 사항이 하나도 없도록 3회에 걸쳐 전화를 주시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그만 하셔도 된다해도,,,또 전화하셔서 나머지 필요한 내용까지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주시더군요..)
바쁘신데 그렇게 자상하고 친절하게 일하시는 공무원도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약간의 실수가 있어도, 마무리를 너무 친절하게 하면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고 저도 살면서 이 일을 귀감으로 알고 살아가겠습니다.
정원중 님 고맙습니다,(글로 약간 짜증 부린 점 널리 이해해 주시길요.)
군수님
저는 경기도 사람입니다. 불러서 많이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십시요.
신안군의ㅐ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