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읍 총무담당 김가람 답변글
귀하께서 작성하신 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에 따라 혹시나 내 집이 침수되지 않을까 밤새 잠 못 이루셨을 이문희님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지난 10월 2~3일 누적 강수량은 약 203mm였으며, 이는 어느 도로라 할지라도 물에 잠길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었습니다.
때문에 귀하께 신고받은 당일 읍사무소에서는 상습 침수지역 양수기 설치, 제수문·배수갑문 점검 등 읍사무소의 부족한 인력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 답사한 결과 해당 도로에서 해원식당 마당으로 물이 흘러내리긴 하지만 그 물이 송공 물양장으로 계속 흘러내려가는 점으로 미루어보아(절대 침수될 수 없는) 이문희님을 안심시키고 철수하였던 것입니다.
다만, 읍사무소 내에 모래주머니rk 구비되어 있지 않은 점, 보다 적극적으로 안심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읍사무소 개발부서에서는 해당 도로에 대하여 배수로 개선 건의를 통해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신 이문희님께 감사드리며 더 자세한 사항은 (☎061-240-3462)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
신청->접수->
부서지정(압해읍 총무담당 )->
담당자지정(압해읍 총무담당 김가람)->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