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인근으로 위 로는 주택2가구, 옆으로는 교회, 이렇게 4가구가 사는 곳입니다
상수도 수압문제로 민원을 넣기 시작한지 어느덧
9개월이 지나갑니다. 오늘도 여전히 군상수도사업소에 전화했더니 사업소 소관이 아니니 면에 전화하랍니다.
저희가 9개월동안 면에서도 와서 확인하고, 군에 전화하시라고 합니다. 작년 진리 1구 상수도교체 사업하시면서
저희가 사는 구간만 빠져서 불이익을 주시더니, 이젠 성당공사 핑계를 대는 상황입니다.
세탁기 돌리는 동안은 다른 수도는 쓸수가 없는 정도의 수도수압상황을 면직원들도 확인했으면서도
서로 군에서는 면에, 면에서는 군에 서로 미루는 동안 겨울이가고 봄을 지나 이 뜨거운 여름이 왔습니다.
군 * 면 직원들과 전화로 왈가불가하는 것도 이젠 지쳐서 이렇게 하소연 해봅니다.
저희가 이 정도 기다렸으면 뭔가 해결이 돼야 하는것 아닙니까? 이 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라고 계속해서
서로 미루기만 하는 건지 답답합니다. 부디 부탁 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