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25일까지 1박2일 홍도 흑산도 여행을
서울.인천.광주.순천거주하는 친구들과 함께즐겁게 마치고 흑산도에서 점심을 먹고
목포로 나오는 배를 기다리는 시간에 특산물 쇼핑도 할겸
돌아다니다 길 가에 놓여있는 빈 평상에서 잠깐 쉬는데 주변 상가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나오시더니
우리일행더러 딩장 일어나라고 하면서 굉장히 불쾌하게 하시길래 평상이 비어있어서 잠시 앉잤노라고 했더니 당신들은 한사람이지만 우리는 수많은 사람을 상대해야한다며 언성까지 높이는데
군수님.
혼자 관광객 유치를위해 뛰어다니시면 뭐합니까 상인들이 앉자서 다 쫓는데.
솔직히 그곳 상인들은 관광객을 상대로 영업하는거 아닙니까?
흑산도는 앞으로 갈일도 없겠지만 절대 가지 않을겁니다.
또 가려는 사람들도 말릴겁니다. 혹시 가드라도 1원짜리하나
소비하지 말라고 할겁니다.
제나이 60 넘어70을 바라보는데 이런곳은 첨입니다
기분좋게 여행을 했는데 마지막 순간에 1박2일을 잡쳤습니다.다만 관광버스기사님들이나 흑산도를 위해 열심이신 분들께는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