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5 | 7535 | ||
2012-10-25 09:21:00 | |||
양파 적기정식 현장 기술지원.."11월상순까지 정식 완료해야 고품질 양파 생산" | |||
- 양파는 육묘상에서 묘를 기른 후 평균기온이 15℃가 되는 10월하순 부터 11월상순에 본 밭에 아주심어야 겨울에 얼어죽지 않고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수 있다. - 양파를 본 밭에 아주심는 정식작업은 너무 얕게 심으면 겨울철 동해나 건조의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3㎝내외 깊이로 심어야 한다. - 특히 양파 정식에 알맞은 묘는 줄기 굵기가 5~6㎜에 엽수는 4매 정도이며, 플러그묘는 줄기 굵기가 5~6㎜, 키 15㎝에 엽수는 3~4매 정도가 적당하며, 파종 후 45일 이내에 심어야 활착이 빠르고 다수확을 할 수 있다. - 웃자란 양파묘는 활착이 나쁘고 수량도 적다. 또한 잎수가 많은 묘나 밑둥치가 기형으로 큰 묘는 분구 및 추대되기 쉽기 때문에 정식할 때 이런 불량묘를 제외하고 병에 걸리지 않은 건전한 묘를 심어야 한다. - 정식하기 위하여 묘를 채취할 때는 정식하기 전날 미리 묘상에 물을 충분히 주고 당일에는 호미 등으로 가능한 뿌리가 잘리지 않도록 묘를 채취하고 뿌리가 마르지 않은 상태로 바로 정식해야 뿌리내림과 생육에 좋다. - 특히 양파를 매년 재배하는 연작지에 심는 경우에는 흑색썩음균핵병 발생이 높기 때문에 정식 전날이나 당일에 모종의 뿌리부분을 양파 적용 살균제에 담근 다음 본밭에 정식하거나 정식 전에 입제농약을 토양에 혼합 처리한 후 본밭에 정식해야 효과가 크다. - 양파 정식은 묘가 똑바로 서도록 심는 것이 좋고, 뿌리나 잎을 자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양파를 아주 심은 후에는 뿌리와 토양사이에 공간이 생기므로 물을 주지 않으면 뿌리가 건조하여 말라죽거나 뿌리내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정식 후에는 분사호스, 스프링클러 등 을 이용하여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 잡초 방지를 위해 정식 전에 제초제를 사용하는 농가는 제초제를 뿌린 후에 바로 비닐을 덮으면 가스 피해를 받으므로, 제초제를 뿌린 3∼4일 후에 바닥에 비닐덮기를 해야한다. - 신안군에는 1,200ha의 양파가 재배되고 있으며, 매년 72천톤의 양파를 생산하여 410억원의 소득창출과 함께 겨울철 경관조성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을배) 는 겨울철 추위 피해나 건조피해를 받지 않도록 어린뿌리가 완전히 활착할 수 있게 적기에 정식 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소득기술담당(240-8131) |
|||
보도자료[1]농업기술센터.hwp (Down : 582, Size : 749.5 K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