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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개발과 2020-12-10 10:06:00
신안군,‘2021년 어촌뉴딜사업’신규 대상항 2개소 선정, 228억원 확보
신안군(군수 박우량)은‘2021년 어촌뉴딜사업’신규 대상항 2개소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사업비 228억원(국비 160, 지방비 68)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 구현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해양수산부 소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전국 300개소 총사업비 약 3조원을 투입하여 2019년 70개소, 2020년 120개소, 2021년 60개소, 2022년 50개소로 전체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안군은 2020년까지 13개소 선정에 이어,

2021년 증도 왕바위항, 안좌 우목항 등 2개소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228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지금까지 공모결과 15개소에 총사업비 1,417억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중이다.

신안군은 지방어항 13개로 전남의 15%, 소규모 항·포구는 198개로 전남의 23%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기반시설 정비가 미흡했던 것도 사실이며, 어업인들의 소득을 책임지고 어선을 정박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항·포구와 기상악화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2020년까지 13개소 선정에 이어 2021년 2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열악한 어촌 및 어항 환경 개선과 천혜의 자연을 보전하고 있는 신안군의 필수 어항시설 및 해상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어촌관광을 활성화하여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내용을 보면 방파제, 접안시설, 계류시설, 공동작업장, 주민공동체센터 조성 등 하드웨어사업과 역량강화 소프트웨어사업으로 구성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을 지역특성에 맞게 228억원을 투입하여 2023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이 같은 “어촌의 시급한 불편을 해결하고 어업인의 안전조업, 사고예방,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인 만큼 어촌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및 불편 해소 등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위해 어촌뉴딜사업을 확대 건의하고, 지속적으로 공모 신청하여 인프라 및 콘텐츠가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되기까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지역주민과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도서개발과 어촌어항담당(240-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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