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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섬지원단 | 2022-10-11 16:00:00 | ||
10월 중 천재화가 이중섭 회고전 개최.."신안군 순례자의 섬 갤러리노두 개소식 가져" | |||
순례자의 섬 갤러리노두는 신안군 병풍도의 작은 섬 대기점도에 있는 남촌분교를 리모델링한 시설로 기점소악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천재화가 이중섭 작가의 작품(영인본)과 공방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중섭 작가는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의 한 사람으로, 신안 출신 화가 김환기와 이상과 생각이 잘 맞아 호형호제할 만큼 깊은 우정을 나눈 친우로 유명하다. 6.25 전쟁 피난 시절 만난 두 사람은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면, 서로의 고향 마을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그림 전시회를 하자고 약속했다. 그러나 각기 다른 두 사람의 사연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1956년 이중섭 화백이 먼저 눈을 감고, 1974년 김환기 화백은 뒤따라 하늘의 별이 되었다. 이러한 사연을 전해 들은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폐교가 된 남촌분교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였고, 순례자의 섬 갤러리노두에서 이중섭 회고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기점소악도는 지난 2017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되어, 섬의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스토리텔링하여 섬 곳곳에 설치미술 작품으로 작은예배당을 전시하고 있다. 일명 순례자의 섬, 섬티아고 등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병풍도는 32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섬에서 2021년 5만4천여명의 여행자가 방문하는 섬으로 변모하였다. 자료제공 : 가고싶은섬지원단 지원담당 (240-8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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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이중섭 회고전(영인본) 개최.hwp (Down : 96, Size : 94.0 K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