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곳, 소금박물관
140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 염전인 태평염전에 자리하고 있는 소금박물관 여행은 '모든 생물은 생명이 시작된 바다를 기억하고 있다'는 발생학적 논거에서 시작됩니다. 경제사, 기술사, 사회사는 물론이고 예술과 신화를 넘나들며 인류와 함께 할 수밖에 없었던 소금의 역사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표현기법에 있어서도 소금조각, 천일염으로 만든 자막에 첨단영상 기법을 접목시킨 영상미, 그리고 수묵화 기법으로 표현된 자연미에 이르기까지 볼만한 꺼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인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 소금박물관
소금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이색박물관이라는 단순한 의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에 소금에 대한 올바른 생각들이 제자리를 되찾아가면서 국산천일염에 대한 소중함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소금박물관은 어렵게 천일염을 지켜냈던 과거 역사의 소중함을 새삼 인식하면서 미래의 건강한 생명문화를 창조해가는 거대한 출발점입니다.
소금박물관이 조성되어 있는 석조소금창고는 과거에 소금을 생산하던 생산시설로 그 원형을 최대한 보존함으로써 과거의 역사를 딛고 새롭게 미래가치를 창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소금박물관으로 오셔서 생명의 원천인 천일염과 그로부터 만들어지는 우리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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