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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6-05-23 18:09:00 | ||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회 찾아가는 섬 행복 나눔의 날” 운영 | |||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대표위원장 고길호, 이하 ‘협의체’)는 교통이 불편한 낙도 주민에게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8일 하의면 옥도에서 “제3회 찾아가는 섬 행복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에는 협의체, 신안군 희망복지지원단, 신안군복지재단, 신안지역자활센터, 신안군 노인전문요양원, 신안군노인요양병원, 희망건축, 하의면사무소, 옥도 이장단·부녀회·청년회 등 10개 공공·민간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옥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제공된 복지서비스로는 거동불편 주민들에게 이동세탁·청소서비스 8명, 이미용 서비스 14명, 물리치료 및 건강체크(혈당·혈압) 52명, 한방진료22명, 영양제 30명 외 도배·장판 교체 등이 지원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안군복지재단 자장면 재능봉사단에서 준비한 즉석 자장면이 옥도 전 주민에게 제공되었다. 자장면은 육지에서는 손 쉽게 접할 수 있는 흔한 음식이지만 식당 한 곳 없는 섬 주민들에게는 별미 음식이면서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음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행복 나눔의 날 행사가 제한된 여건으로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낙도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관 및 서비스 발굴에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의 복지향상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