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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3-10-01 11:29:00
신안군 다목적 비가림하우스 설치로 생산비 절감 효과
"벼·고추 육묘, 농산물 건조 등 영농에 다목적으로 활용"

- 신안군이 벼를 비롯한 마늘, 양파, 고추 등 지역특화 작목의 품질을 높이고, 농촌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65㎡(50평형) 규모의 다목적 비가림 하우스 설치사업이, 농가의 영농불편 해소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 금년에 다목적 비가림하우스를 설치한 안좌면 산두리 이운회(58세) 농가는 “지난 4월에 50평형 비가림하우스 설치하여 벼 육묘와, 마늘·고추 건조 등 유용하게 활용하여 영농불편이 많이 해소되고, 생산비도 10% 이상 절감되었다“고 말했다.

- 신안군은 그동안 원예작물, 과수 등 재배농가에 농작물 재배목적으로 330㎡(100평형) 이상의 비가림하우스에 대하여만 지원하여 왔으나, 실제 영농현장에서는 벼·고추·양파 등 육묘와, 고추,마늘 등 농산물을 건조하기 위한 50평 규모의 다목적 비가림하우스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많아 금년에 신규로 546동의 다목적 비가림하우스 설치사업을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다.

- 군 관계자는 “다목적 비가림하우스는 내재해형 정부 표준시설 규격으로 설치하여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한편, 벼 등 농산물 육묘·건조 등에 다목적으로 활용하여 농업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예산에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다목적 비가림하우스 설치로 생산비 절감 효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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