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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순 | 2016-11-20 18:34:00 | ||
찬란한 태양 ! | |||
2016년 11월 20일 주일 (백) ☆ 위령 성월 ♣ 자비의 희년 ☆ 자비의 희년 폐막 미사 오늘 전례 전례력으로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인 오늘은 ‘그리스도 왕 대축일’이다. 축일명대로,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임금)이심을 기리는 날이다. 예수님께서 는 정치권력을 장악하여 백성을 억누르는 임금이 아니라, 당신의 목숨까지도 희생하시 며 백성을 섬기시는 메시아의 모습을 실현하셨다. 스스로 낮추심으로써 높아지신 것이다. 1925년 비오 11세 교황이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을 ‘그리스도 왕 대축일’로 정하였다. 한국 천주교회는 1985년부터 해마다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간(올해는 오늘부터 26일 까지)을 ‘성서 주간’으로 정하여, 신자들이 일상생활 중에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며 자 주 읽고 묵상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하느님의 말씀은 그리스도인 생활의 등불이기 때 문이다. ▒ 전례력으로 한 해를 마감하는 그리스도 왕 대축일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우 리를 부르시어 정의와 사랑으로 아버지와 함께 다스리게 하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시어 아드님의 발자취를 따라 형제애로 우리 목숨을 형제들을 위해 내 어 놓게 하시는 하느님을 찬미합시다. 연중 마지막 주간인 이 성서 주간에 성경을 더욱 더 가까이하고 묵상하며 말씀대로 살아갑시다. ♤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헤브론으로 가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 운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어둠의 권세에서 구해 내시 어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아드님의 나라로 옮겨 주셨다며 아버지께 감사드리라고 한다 (제2독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머리 위에는, “이자는 유다인들의 임금이다.”라는 죄명 패가 붙어 있었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르 11,9.10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는 복되 어라! ◎ 알렐루야. 복음 <주님,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3,35ㄴ-43 그때에 지도자들은 예수님께 35 “이자가 다른 이들을 구원하였으니, 정말 하느님의 메시아, 선택된 이라면 자신도 구원해 보라지.” 하며 빈정거렸다. 36 군사들도 예수님을 조롱하였다. 그들은 예수님께 다가가 신 포도주를 들이대며 37 말하였다. “네가 유다인들의 임금이라면 너 자신이나 구원해 보아라.” 38 예수님의 머 리 위에는 ‘이자는 유다인들의 임금이다.’라는 죄명 패가 붙어 있었다. 39 예수님과 함께 매달린 죄수 하나도, “당신은 메시아가 아니시오? 당신 자신과 우리 를 구원해 보시오.” 하며 그분을 모독하였다. 40 그러나 다른 하나는 그를 꾸짖으며 말하였다. “같이 처형을 받는 주제에 너는 하느 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41 우리야 당연히 우리가 저지른 짓에 합당한 벌을 받지만, 이 분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으셨다.” 42 그러고 나서 “예수님, 선생님의 나라에 들어가 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였다. 4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4183 찬란한 태양 ! 온 세상 아무리 캄캄 하고 어두움 짙어도 동녘 열고 오르는 태양 십자가 길 지나 부활 승리 이루신 그리스도 예수님 영원 불멸의 사랑 빛으로 그득히 날마다 쏟아지니 믿음 희망 사랑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어떤 처지든 삶으로 드러낼 수 있는 축복 모든 피조물에 듬뿍 내려주시옵소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