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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준 2014-02-24 09:16:00
노예섬에 대하여 신안군수는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신안군 염전에서 노예처럼 부려먹던 홍모씨는 수면제 10알을 먹고 자살시도를 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도대체 수면제 10알로 사람이 죽을수 있는겁니까?
자살시도를 했다고하면 책임을 일부 면할수 있다고 생각한것인지
수면제 10알로 자살시도를 한것처럼 포장을 했다고 생각하니 헛웃음이 나옵니다.

오늘날 이렇게까지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신안군 염전에 대하여 신안군수는 그동안 무엇을 하였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런데 신안군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서도 이번 군수출마에 다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신안군청 홈페이지에 "희망이 샘솟는 천사섬"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정말 부끄러운줄 아세요..
온통 언론보도에는 노예섬이라도 표현하고 있는데
천사섬이라니....ㅎㅎ

지금이라도 신안군수는 인권유린의 현장을 직시하고 두번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신안군청 홈페이지에 최소한 사과문이라도 먼저 게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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