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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2016-06-08 10:57:00
잠정적으로 학부모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 해당 초등학교를 폐쇄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도 이런 글을 쓰게 될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저는 해당 초등학교를 잠정적으로 폐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선생님들에 대한 인식과 대우가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주민들과 환경에서는 가까운 학교에서 자신의 아이들을 교육시킬 권리가 없습니다. 배를 타고 나가든가 차를 타고 가든가 고생 좀 하면서 자신의 아이들이 배우게끔 해야 합니다
둘째, 이번 성폭력 사건은 교권의 추락과 여성 인권 유린이 함께 얽혀 있는 사건입니다. 이번 사건 피의자들과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미개한 주민들도 어느 어머니의 아들이며, 딸의 아버지며, 누나의 동생일 것입니다. 성폭력이 일어났을 때 그 원인을 아직도 피해자에서 찾으려고 하고 피해자를 탓하는 피의자외 섬 주민들의 전근대적이고 무지한 태도와 인식은 교육이 필요합니다. 학교를 폐쇄한 후 그 곳에서 섬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하세요. 그 후 학교를 다시 정상화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이번 사건 피해자에대해 피의자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죄책감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남자가 젊으니까 그럴 수도 있지' '여자가 늦게까지 술을 왜 마시냐?' 등과 같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는 한 그런 사건은 또 일어날 수 있습니다.어린 사회 초년생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준 섬 주민들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성해야 합니다.
넷째, 피의자들을 엄벌(법정 최고형)하여 다시는 이러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하는 계기가 되게 해 주세요. 술때문이라는 핑계는 결코 받아들여져서는 안됩니다.


관리자 메모 555
장두성
2016-06-08 14:15:02
섬 특성상 옛날부터 잘못 전해져 내려오는 못된 관습이 폐쇄적인 환경으로 아직도 남아있고 이러한 것들이
 이제는 무서운 중범죄인데 아직도 인식을 못하고 있다는게 안따까울 따름입니다. 섬주민들의 저런 사고방식은
 단시일내에 고쳐지지 못하는 중병입니다. 전라남도, 교육지청, 신안군 등의 대대적인 섬주민 의식개혁 캠페인을 벌여야 할것입니다. 저런 분들 밑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반드시 나중에 범죄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