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62 | 612 | ||
황호현 | 2018-06-28 17:39:00 | ||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에서 알려드립니다. | |||
1. 정전이나 침수가 생길 때를 대비하여 가정에서는 양초나 랜턴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2. 배수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데요. 특히 지하에 있는 집일수록 배수장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모터를 연결하는 전선이나 플러그 등이 오래되거나 훼손되지 않았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3. 태풍으로 인해 바람이 심하게 불때에는 전기설비와 외부에 있는 시설물 등이 닿을 수 있으므로 임시간판물이나 파이프 등은 미리 치워놓고, 전기선과 가까운 나무도 잘라낼 필요가 있습니다. 4. 집을 비울 때 합선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콘센트가 오래되면 합선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집을 비운 사이에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나 유념해야 합니다. 따라서 휴가 전에 미리 노후된 콘센트를 바꿔주거나 보호 커버를 설치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5. 형광등은 반드시 꺼주세요. 자칫 도둑을 염려하여 불을 켜놓고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장시간 백열전등이나 형광등을 켜놓으면 과열로 인하여 전기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인에게 집을 방문하여 체크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6. 에어컨 실외장비도 잘 체크해야 합니다. 베란다 등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기에 빗물이 들어가면 화재나 감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휴가를 가기전에 커버를 씌워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해주시고, 누전차단기를 설치해 사고를 대비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