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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 2013-12-26 10:39:00 | ||
금호피앤비, 석면 ‘안전불감증’ | |||
일용직 근로자 생명경시 ‘도마위’ 정치권ㆍ노동계 철저조사 촉구 고발ㆍ녹색기업 취소 등 뒤따를 듯 국무총리를 지낸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망원인은 석면노출에 의한 급성 폐손상. 2013년 12월까지 인정된 석면피해자는 모두 1092명으로 이중 절반이상 사망. OECD가입국이자 경제력 세계10권인 우리나라의 자화상이다.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축적되면 2∼30년 뒤에 악성 중피종, 폐암,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 석면. 그러나 노동자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대책은 부실하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대기업 공장의 석면 철거 공사에서 불법과 생명경시 행태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전직 국무총리도 석면피해로 사망하는데 노동자들은 안전할까?” 본지는 더 이상 방치하거나 외면하면 안 된다는 문제의식으로 기획시리즈를 연재한다.<편집자 주> [광주타임즈에서 계속보기] http://www.gjtnews.com/article.php?aid=138796550233433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