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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순 2023-10-25 14:17:00
홍도관리사무소 김명일 주사님을 칭찬합니다.
친구들과 여행지를 계획하다 천사의 섬 신안군을 정하고
그 중 신안군의 으뜸인 홍도로 떠났다.
관광철인 만큼 단체여행객들이 너무 많아
섬이 폭파하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웠지만
주말이면 3천명에서 많게는 4천명이 섬에 들어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 할 수 있었다.
홍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수많은 사람들과 뒤엉켜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어느 한분이 다가와 말을 걸으셨다.
처음엔 호객행위를 하는 줄 알고 그냥 지나치려는데
홍도관리사무소에 파견나온 신안군청 소속이라 하셔서
안심하고 숙소며 식당등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우라가 찾는 답변으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다.
홍도에 관한 궁금한 점들을 이야기 해주시고
홍도에서의 여행 팁이며
홍도의 이모저모
그리고 깃대봉 등산코스와 아침 해맞이 장소등
홍도 주민들만 아는 깨알지식들을 알려 주어
친구들과의 여행이
그저 홍도를 다녀왔다가 아니라
홍도여행 제대로 하고 왔다로 바뀌였다.
김명일 주무관님이 아니였으면
홍도의 겉만 보고 갔을텐데 주무관님 덕분에
홍도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온 듯 하다.
김명일 주무관님 !
친구들과의 여행이 뜻깊게 마무리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아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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