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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길 2016-08-16 17:09:00
섬머패들 패스티벌을 다녀와서
과거 집사람과 다녀오고 몇년만에 다녀오는 건지.
날도 덥고 어머니가 수술을 하셔서 참여를 포기할까도 생각하였는데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실망을 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서,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도착했는데도 날은 너무 더워
아이들에게는 풀장가서 놀라고 하고, 우리는 대충 세팅을 한 후 시원한 맥주로 목을 적셨다.
아들이 하고자 하는 패들보트와 카약은 신청을 많이해서 넘 늦게 체험할 수 있다고 하여 포기하고, 여러가지 예술체험과 다양한 음식의 뷔페, 그리고 해수용장에서 울리는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음악.
한마디로 환상이었습니다.
더운 날이기에 참여를 망설였지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참여를 하지 않아서 행사주최하는 군에서는 서운 하였을 수 있지만, 참여한 저희는 차분하게 여러가지 행사에 참여를 하고 즐길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어하고, 지방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행사를 한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행사를 진행한 분들에게 고생하셨고, 고맙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네요.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즐겁고 재미나고 안전하게 즐기다 왔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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