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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 2012-04-03 16:07:00 | ||
신안섬초 농촌진흥청과 연중생산 기술협약 | |||
"시금치 연중생산 및 우수품종 선발 공동연구 협약체결" 입력:2012.02.23 - 명품 시금치 생산 주산지역인 천사섬 신안군이 재배방법을 개선하여 연중생산으로 부가가치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지난 2월22일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시금치 연중생산에 따른 재배기술과 우수품종 선발을 위한 현장 공동 실증과제 협약이 체결되었다. - 지금까지 겨울재배 중심으로 생산하던 시금치를 연중생산 체계를 구축하여 생산량이 적은 단경기에 무농약 고품질 명품 시금치를 생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최고의 연구진의 기술협력을 받기로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 신안군은 농촌진흥청과 상호 협력을 통해 시금치 생산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하여 현장 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 이번에 기술협약을 체결한 현장공동연구에는 1년에 1회만 재배하던 시금치를 비가림 하우스 재배로 3~4회 재배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킨다는 전략이다. - 전국 생산량의 18%를 점유하고 있는 동초(冬草)라 불리는 신안 시금치는 게르마늄이 풍부한 갯벌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조리 시 싱싱한 감칠맛이 있어 한 번 먹어본 소비자는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는다. - 신안군이 연중생산 기반을 구축하게 된 것은 생산량이 적어 값이 비싼 여름철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모든 농작업이 인력으로 추진되고 있는 파종과 수확작업을 기계화하여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 또한 값비싼 외국종자 사용으로 종자확보 어려움 및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신안군에 적합한 우량품종 선발과 고품질 시금치 생산량을 높임은 물론 채종사업으로 종자값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 특히 섬초라 불리는 첨사섬 신안 토종 시금치는 맛이 좋아 시장에서 인기가 높으나 농가별로 형태적 특성, 품질 및 생산성 차이가 커 우수품종 선발과 품질 고급화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 연중생산 공동실증시험 기술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시금치 안정생산 및 품질향상 기술보급과 함께 토종품종의 특성 평가 및 우수계통 선발이 기대된다. - 또한 농업인들이 시금치를 직접보고 품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30개 품종을 비교 전시하여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품질 향상과 함께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물을 이용한 세척기술 개발로 상품성과 저장성을 향상시키고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 특히 신안군은 시금치 연중생산을 위해 비가림 하우스 신축과 지역적응 고품질 시금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금년에 시범사업비 5억여원이 농가에 지원된다. -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시금치 안정 생산과 우수품종을 선발하여 수량을 증대시키고, 품질 고급화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재정과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소득기술담당(240-8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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