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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 2012-04-19 10:23:00 | ||
신안군 증도「유기농 섬」조성 선포. | |||
"바람도 쉬어가는 슬로시티 증도 유기농 생태 섬 변신" - 대한민국 국토 관문인 천사섬 신안군,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증도면 일대가 유기농 생태 섬으로 조성된다. - 신안군은 지난 4월 16일 증도면에서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 대표와 관계기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섬 조성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앞으로 증도면 내에는 농약 반입이 금지되고, 농약판매상이 자율적으로 철수되며, 단계적으로 모든 농산물이 무농약 이상 유기농법으로 생산되어 관광과 연계한 브랜드 농산물이 소비자를 찾아가게 된다. - 신안군 증도는 게르마늄이 풍부하고 천연 친환경 농자재인 바닷물이 풍부하여 농자재 값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오염원이 없는 세계가 인정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유기농업을 실현하기에 최적지이다. - 앞으로 증도에서는 모든 농산물이 무농약과 유기농으로 인증을 받아 생산되며, 단계별 유기 생태섬을 조성하여 국민건강 증진과 함께 비용절감은 물론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다. - 또한 신안군은 증도를 유기농 섬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농가별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마을단위별 작목별 유기농 전문교육을 단계별로 실시해 오고 있다. - 특히 유기농 섬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을 팀장으로 40명의 TF팀을 구성하여 마을단위 담당제를 운영 중에 있으며, 군에서 자체 생산한 유용미생물제가 전 농가에 무상공급 된다. - 증도면에는 현재 18개 마을에 1,067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해 까지 저농약 188ha, 무농약 217ha, 유기농 105ha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역이다. - 앞으로 농경지 846ha 전면적을 단계적으로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차별화시켜 관광과 연계한 브랜드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와 직거래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 유기농 섬 조성 선포식을 가진 금년에는 유기농 10%, 무농약 30% 등 40%의 농산물을 무농약 이상 농산물을 생산하고, 2016년까지 전면적을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전략이다. - 이를 위해 지난 1~2월에는 전마을을 대상으로 농업인 의식교육과 함께 작목별 유기농업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단계로 모든 볍씨를 소독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온탕침법을 이용한 종자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 또한 벼농사 잡초방제도 새끼왕우렁이를 이용한 농법을 실천하며, 각종 친환경 유기농업 시책사업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 선포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담배연기도 없는 청정섬 증도면을 유기농 섬으로 조성하고, 연차적으로 신안군 전 지역을 유기농 섬으로 조성하여 유기농업을 신안군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안군 관계관은 생물권보전지역인 슬로시티 증도면이 유기농 섬으로 조성되면 청정 섬 이미지 정착과 함께 자연경관과 농산물을 함께 파는 산업으로 발전되어 FTA 체결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담당(240-8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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