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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2013-04-22 09:46:00
신안군, 양파 노균병 적기방제 총력 ... 노균병 적용약제나 갯벌바닷물 적기살포
신안군, 양파 노균병 적기방제 총력 ... 노균병 적용약제나 갯벌바닷물 적기살포  1
- 양파 노균병 적기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겨울 한파에 따른 서릿발 피해에 이어 노균병 발생에 알맞은 기상이 경과되고 있기 때문이다.

- 신안군은 양파 노균병 발생 초기에 2차감염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적용약제나 갯벌바닷물을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양파 노균병은 연작과 햇볕부족, 평균기온이 15℃가 되면서 강우에 따른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발생 초기에 적용 농자제를 살포해야 2차감염으로 확산을 막을 수 있다.

- 특히 노균병을 초기에 방제하여 2차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친환경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뿌려 주어야 한다.

- 양파 노균병은 2~3월에 1차 발생이 시작되면서 잎색이 연해지고 처지면서 회색빛 곰팡이 포자가 생기며 자라지 않고 수량이 크게 떨어진다.

- 금년의 경우 늦게 심었던 양파 생육이 부진하여 연약하게 자라면서 병해 저항성까지 약해져 2차 발생이 우려되어 적기방제 요구되고 있다.


- 노균병 발생이 심할 경우 잎색이 연해지고 잎마름 증상으로 광합성이 억제되고 수확 후에는 저장성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적기에 방제하여 정상생육을 유도해야 한다.

- 또한 4월 중순부터 양파가 굵어지는 구 비대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나 요소 0.2%액(물20ℓ에 요소 40g)을 뿌려 생육을 촉진시켜야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수 있다

- 특히 4월 중순부터 구가 비대하기 때문에 적당한 수분이 필요하다. 기상에 따라 가뭄이 지속되면 7~10일 간격으로 관수작업을 해 주어야 한다.

- 신안군은 양파 주산지로서 재배면적이 1,180ha에 이르고 있어 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효자 소득작목이다.

- 특히 신안군은 천연 친환경 농자재인 갯벌 바닷물을 뿌려 양파 노균병을 방제하고 부패율과 감모율을 감소시키고 있다. 신안 갯벌 바닷물에는 미네랄이 풍부해 양파 저장성이 높고 맛을 좋게 하는 특징이 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노균병은 곰팡이균으로 비오기 전 · 후 적용약제나 갯벌바닷물을 살포하여 2차감염을 막기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담당 240-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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