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태평염전은 1953년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을 정착시키고 소금 생산을 늘리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조성한 염전으로 지금까지도 국내에서 단일염전으로는 가장 큰 면적(약 140만평)을 차지한다.
염전 중앙을 가로지르는 약 3㎞ 길을 따라 67동의 목조소금창고와 염부들의 사택, 부속시설 등이 길게 늘어서 있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산업유산으로서 역사적ㆍ문화적인 가치가 있다.
현재 (주)태평소금에서 소금 생산 및 염전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인근에 소금박물관, 염생식물원, 염전체험장, 소금밭전망대 등 조성해 천일염에 대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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