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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김
- 우리고장 김은 최고의 깨끗한 신안 앞바다에서 이곳 선조들로부터 물려 받은 양식기술로 천연의 맛 그대로의 싱싱함을 담고 있다.
남도에서 돌김, 조미김, 김밥용김 등 깨끗한 갯벌, 맑은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우리군의 생산현황
- 생산규모 : 540어가 , 7,223.5ha
- 생산량 : 13,122천속(35,580백만원)
- 판매시기 : 연중
필수 아미노산을 흡수하는데 매우 좋은 식품이다. 김은 단백질, 탄수화물, 회분 지질의 순으로 되어 있으며 단백질을 44%나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의 가치는 그 양에도 따르지만 필수아미노산이 어느정도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
김은 10종의 아미노산중 메티오닌 등 8개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어느 식품보다 아미노산을 섭취하는데 매우 좋다. 김에는 많은 미네랄이 있다.
미네랄은 체내의 물질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재료로 쓰이는데 인, 마그네슘, 나트륨,칼륨, 칼슘, 규소, 철, 망간 등 필요한 미네랄이 거의 다 들어있다.
젊은 여성에게 필요한 철분이 많다. 인체에는 약 3g의 철분이 들어있다. 그 대부분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근육 속의 이오글로빈, 근육세포안에 있는 적색 색소 단백질,간장의 페리탄속에 들어있다.
2월 - 홍어
- 흑산홍어는 육질이 찰지고 부드러우며 담을 삭히는 효능이 뛰어나 기관지 천식, 소화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
유일하게 삭혀서 먹는 특별한 생선인 홍어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숙취에 효과가 뛰어나며 10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가 가장 제 맛을 낸다.
- 우리군의 생산현황
- 생산규모 : 6어가
- 생산량 : 172톤(약5,008백만원)
- 판매시기 : 연중
입안을 톡쏘는 맛과 목과 코가 펑 뚫릴 정도의 특유한 냄새가 옛 향수를 물씬 풍긴다.
특히, 고단백 저지방으로 숙취를 풀어주고 가래없앰 효과가 뛰어나며 발효시킬 때 끈적끈적한 점액은 스테미너에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처음 맛보는 사람들은 홍어의 톡쏘는 맛에 놀랄수도 있으나
홍어맛을 제대로 아는 미식가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먹는다.
홍어는 유일하게 삭혀서 먹는 생선으로, 산간 오지에서도 여름 철에 먹을수 있는 생선으로 식도락 들이 많이 찾는다.
홍어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회를 먹고 잘익은 김치와 삶은 돼지고기, 홍어, 이 세가지를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한 홍탁3합도 별미중의 별미이다.
3월 - 간재미
- 간재미는 병후 회복기나 허약체질에 영양 보강식으로 좋으며, 스테미너 강화 및 항암효과가 뛰어나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 우리군의 생산현황
- 생산규모 : 40어가
- 생산량 : 80톤(약600백만원)
- 판매시기 : 연중
간재미는 홍어종류로서 더이상 자라지 않는 소형어로서, 서식지로는 펄에서 서식하지만 바위와 펄이 섞여 있는 곳에 많이 서식하며 약20m~120 m까지 서식 수심은 광범위한 편이며 종류또한 여러 종류이다.
먹이 로는 새우, 오징어, 멸치등 소형어류이며 가오리와 간재미를 구별하는 방법은, 가오리는 꼬리에 긴 가시가 1~3개가 있지만, 간재미는 상어이빨 같은 가시가 촘촘히 4~5줄로나란이 있으며, 몸통이 두툼한 가오리에 비해 간재미는 몸통이 얇은편이다.
대표적 요리방법으로는 간재미탕, 간재미찜, 간재미무침, 간재미회 등이 있으며, 그중 간재미무침을 제일로 친다.
4월 - 우럭
- 우럭은 넙치와 같이 우리나라 해산어 양식량의 90%정도를 차지하며, 육질이 단단하여 식감이 좋아 국민들이 선호하는 어종으로 피로회복, 간기능 향상,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
- 우리군의 생산현황
- 생산규모 : 1100어가
- 생산량 : 3,500여톤(약37,000백만원)
- 판매시기 : 연중
우럭은 서식지를 거의 이동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살은 맛이 좋아 횟감으로 가장 즐겨먹는 생선이다.
야채와 함께 끓여먹는 매운탕은 얼큰하면서도 시원하다.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있고 성장이 빠르며 흑산권역 청정해역에서 대규모로 양식하고 있다.
연안의 암초지대에 서식한다. 봄에 산란하며 부화한 치어는 20~30일간 부유생활을하다가 저서생활로 들어간다. 어린 개체는 일정기간 동안 암초 등 고형물에 붙어 생활하다가 뻘 바닥에 파고 들어간다.
살은 맛이 좋아 예부터 식용했으며,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있어 인공양식의 전망이 높으며, 한국. 중국,일본등지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남해안과 서해안의 암초지역에 서식한다.
야채와 함께 끓여먹는 매운탕은 얼큰하면서도 담백하여 숙취해소에 좋으며, 대표적 요리로서는 우럭회, 우럭찜, 우럭회무침, 우럭매운탕이 있다.
5월 - 병어
- 병어의 몸 빛깔은 청색을 띤 은색으로 배쪽은 백색을 띠고 후두부에 파상의 줄무늬가 있고, 비늘은 작은 둥근비늘로써 매우 떨어지기 쉬우며 4~8월까지 지도, 증도, 임자, 비금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 우리군의 생산현황
- 생산규모 : 200어가
- 생산량 : 836여톤(11,976백만원)
- 판매시기 : 6~8
맛도 맛이려니와 병어는 금방이라도 팔딱 튀어오를 듯이 살이 탱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또한 입이 작고 몸이 납작하고 마름모꼴로 생겨 수족관의 열대어 같기도 하고 그 몸빛이 창백하기까지 하여 깔끔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흰살생선인 병어는 살코기가 연하며 맛이 담백하고 뒷맛도 개운하다. 비린내가 없어 생선을 잘 먹지 않는 이들도 쉽게 정붙일 수 있고 잔가시가 없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게다가 굽기, 튀기기, 조리기 등 조리법도 다양해 반찬이 마땅치 않을때 병어를 이리저리 요리해 밥상에 자주 올려도 물리지 않을 듯 하다.
특히 여름이 제철인 햇감자를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냄비 바닥에 갈고 산란기여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병어를 풋고추를 썰어 넣은 다음 고추장 양념을 끼얹어 조린 병어 조림은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만큼 맛있다.
장의 기능을 왕성케하는 효력이 있어 허약체질에 유효하고 신체에서 독이 빠지면서 성격도 원만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6월 - 전복
- 전복은 육질이 청흑색이고 단단한 수컷과 붉은색을 띤 연한 암컷으로 구분하며, 수컷은 횟감용으로 암컷은 가열조리용에 적합하다.
전복의 먹이는 해조류로 특히 다시마, 미역, 모자반등이며 내장에 검게 있는 것은 해조류가 소화된 것이므로 몸에 좋다.
- 우리군의 생산현황
- 생산규모 : 196어가
- 생산량 : 598여톤(21,802백만원)
- 판매시기 : 연중
옛궁중요리에서 전복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맛과 영양면에서 다른 해산물과 질적인 차이가 있다.
한방의 에서는 전복을 석결명이라 하여 그 효과는 청맹도 고칠 수 있고,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질 뿐 아니라 청력이 강해진다는 기록이 있어 천리 결명자 귀공자라고도 불린다.
한편 전복은 각에서 내장까지도 하나도 버릴것이 없으며, 전복을 이용한 요리는 아주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생전복회는 전복을 깨끗이 씻은 다음 집어먹기 편하게 얇게 썰어 놓는 것으로 대중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때 전복의 똥이라고 할 수 있는 내장(일명 게우)을 함께 내놓는 것이 통례로 이것을 먹어야 전복을 먹었다고 말 할 수 있다.
신안군 흑산도해역에서 주로 생산되며, 패각에 이물질의 부착이 없어 상품가치가 높으며, 각종 비타민,무기질,단백질등이 매우 풍부하다.
7월 - 민어
- 민어는 산란기를 앞둔 여름철에 가장 맛이 있으며, 탕은 복날 보신탕대신 흔히 즐기기도 한다.
살과 뼈, 내장을 구분한 후 살은 회로 먹고 풀이라도 하는 부레는 그대로 썰어 소금에 찍어 먹는다.
오래 끓일수록 텁텁하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매운탕은 뼈와 내장을 넣고 국물을 넉넉하게 붓고 끓이다가 간을 맞춘다. 민어는 큰것이 알도있고 맛도있다.
- 우리군의 생산현황
- 생산규모 : 200어가
- 생산량 : 534여톤(13,013백만원)
- 판매시기 : 6~8월
한방에서 보는 민어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예로부터 봄, 여름철에 냉해지는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히 하는데 애용되어 왔다.
'자산어보'에 따르면 민어는 몸이 약간 둥굴고 빛깔은 황백색이며 등은 청흑색이다. 맛은 담담하면서도 달아서 날것으로먹으나 익혀먹으나 다 좋고, 말린것은 더욱 몸에 좋아 식사요법에 많이 쓰여왔다.
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 성장 발육과 노인 환자들의 건강회복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민어의 부레는 꽤 비싼편인데 잘게 썰어서 볶으면 진주같은 구슬이 되는데 이것을 '아교구'라 하며 보약의 재료로 쓰인다.
허약체질과 피로회복에 좋으며 마르는 몸을 보하는 해소, 농혈을 멈추고 토혈과 코피, 설사를 다스린다.
기억력 및 학습능력을 높여주고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액의 응고방지 , 치매 및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천연 EPA와 DHA가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8월 - 농어
- 농어과의 바닷물고기로 몸이 가늘고 길며 몸빛은 등쪽이 검푸른 녹색을 띠고, 배는 은백색이다.
갑각류, 조개류, 작은 물고기 등을 먹고 살며 근해 어류로서 우리나라, 중국, 대만, 일본에서 분포한다.
- 우리군의 생산현황
- 생산규모 : 120어가
- 생산량 : 80여톤(2,400백만원)
- 판매시기 : 8~9월
낚시꾼들은 "농어는 막잡아올린것이 최고"라고 말한다 . 갓 잡아올린 농어는 얇게 회를쳐보면 살이 투명하며 탄력과 매끈함을 고루갖춰 , 복어나 돔 보다 맛이 있다.
1688~1704 년 사이에 지은
<본조식감> 의 <농어> 편에는 "피부를 윤기있게 하고 근육과 뼈를 이롭게 하며 위장을 편하게 하고 수종을 가라 앉힌다"
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조리법 으로는 생으로 먹는 '나마수 (생선을 초간장에 무치거나 절인것 )'를 추천한다.
또한1830~1844년 사 이에 지은
<어감> 에서는" 여름의 귀물, 이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액의 응고 방지, 치매 및 항암작용과 숙취해소에 좋다 .
9월 - 낙지
- 낙지에는 특수성분으로 타우린이라는 것이 있어 고유한 맛이 잇다.
특수 아미노산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율을 방지하는 작용이 있으며, 여성들의 피부를 희고 곱게 하며, 숙취를 푸는데 다시없는 성분이다.
- 우리군의 생산현황
- 생산규모 : 800어가
- 생산량 : 458여톤(14,377백만원)
- 판매시기 : 8~9월
옛날 어떤 농부가 탈진하여 쓰러진 소에게 낙지 한마리를 먹였는데"소가 벌떡 일어났다"고 한다.
낙지가 그만큼 스테미너에 좋다는 말일 것이다.
낙지는 콜레스테롤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지방이 거의없어 여성미용에 특히 좋다.
또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서 피를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하여 어린이의 성장발달 특히 뇌의 발달을 도와주며 성인병예방은 물론 강장강화, 취장 및 신진대사에 좋다고 한다.
산낙지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많아 그 영양가가 매우 높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전지속에서 전류를 흐르는 것과 같이 사람에게 전달작용을 하는 것이다.
타우린,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양을 억제하며 빈혈예방에 효과가 있다.
10월 - 왕새우
- 왕새우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스태미너에 좋고 어린이 성장에 좋으며, 비타민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날것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을때 느끼는 달콤하고 쫄깃쫄깃한 그 맛은 상상을 초월한다.
곁들인 소주 한잔은 가히 서해바다를 한입에 담은 듯한 기분일 것이다.
- 우리군의 생산현황
- 생산규모 : 97어가
- 생산량 : 3,171여톤(50,168백만원)
- 판매시기 : 10~11월
왕새우를 끓이거나 구울때 색이 빨개지는 것은 껍질속에 들어있는 아스타키산틴이라는 색소 단백질이 열에 의해 붉어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서해일대에서 생산되는 왕 새우는 청정해역인 신안군에서 많이 잡히는데 염분농도가 낮아 타지역의 새우보다 맛이 뛰어나서 횟감이나 소금구이용으로 인기가 높다.
왕새우는 5월경 어린 새우를 입식하여1 0 ~ 2 0㎝ 크기로 길러 9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출하 되고 있으며, 특히 고단백질과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키토산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피부노화방지, 인체내 불순물 제거,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발육은 물론, 피부미용 효과에도 탁월한것으로 알려진다.
11월 - 젓새우
- 새우젓은 육젓잡이가 전남 신안과 영광군 연근해에서 한창이다. 값싼 중국산 새우젓이 밀려와도 요즘에 잡히는 육젓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은 채 예나 지금이나 비싼값에 팔리고 있다.
매년 6월부터 7월경에 잡히는 바다 참새우는 살이 통통하고 우유빚이 감돌아 최상품으로 쳐주는데 이 새우로 담는 것을 "육젓"이라고 한다.
- 우리군의 생산현황
- 생산규모 : 230어가
- 생산량 : 9,281톤(30,955백만원)
- 판매시기 : 연중
젓새우는 산란시기에 따라 겨울을 난 새우(월동새우)와 여름을 난 새우(여름새우)로 구분한다.
젓새우는 한번 산란한 후 1개월정도 지나서 죽게 되는데 이들은 같은 종이지만 다른 생활사를 가지고 있다.
겨울을 나는 새우는 7월 하순에서 10월 초순 무렵에 산란되어 젓새우로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성장을 중지해 보내고 4월부터 성장을 시작해 음력 5월부터 6월경 산란하고 죽는다.
반면에 여름을 나는 새우는 월동한 새우가 5월 상순부터 7월 상순에 산란한 젓새우로 여름철에 수온이 높아 7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경에 산란하고 죽는다.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오젓과 육젓은 겨울을 난 후 음력 5월이나 6월 산란직전에 알이 꽉찬 젓새우로 담근젓을 말한다.
새우젓은 음식물의 소화를 잘 도우므로 돼지고기등과 함께 먹으면 배탈이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장을 담글때 주로 쓰이며 새우젓으로 담근 김치는 그 맛이 일품이다.
12월 - 숭어
- 숭어는 뻘을 먹어 유기물을 체내로 흡수하고, 뻘은 다시 체외로 배출되는데, 이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위의 말단(유분부)에 주판알처럼 생긴 단단한 덩어리로 숭어 배꼽이라고 하며 순환기계통 성인병(동맥경화, 뇌졸중 등)을 예방하고 머리를 좋게하며, 칼슘 흡수율 향상과 세포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 우리군의 생산현황
- 생산규모 : 50어가
- 생산량 : 98톤(6,000백만원)
- 판매시기 : 연중(12월~다음해 2월이 가장 많음)
담백한 맛과 씹히는 맛이 진미인 숭어, 11월~1월이 제철로 이때 숭어맛이 별미이다.
등부분은 회청색이며 배부분은 은백색으로 비늘이 단단하고 눈이 흐릿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신안군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숭어는 감미가 있고 영양있는 갯벌에서 자라 맛이 담백하다.
숭어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내만의 염분 함량이 낮은 곳에 서식하며, 대부분이 자연산이나 일부 양식이 되고 있다. 농어목의 숭어과에 속하는 것은 숭어, 알숭어, 등줄숭어, 가숭어로 나누어지며, 밀치는 가숭어의 봉암도 방언이다.
영양이 부족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으로 비타민 B1, B2가 많이 함유되어 세포의 재생 및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