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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8-10-01 17:10:00 | ||
신안군 10월 공직자 혁신교육 특강..“신안군에 가면 메뉴판 없는 식당이 있다” |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월 1일 군청 공연장에서 정례조회와 함께 공직자 혁신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강사는 청와대 행정관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박영모 대표로 현재 신안군 팔금면에서 (유)농업회사법인 천사섬신안농수산과 돼지촌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돼지촌 007 작전”이라는 주제로 특강 했다. 자신이 팔금면에 귀농하여 정착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헤쳐나가는 과정을 유쾌한 입담으로 전하며 우리공직자에게 혁신의 길을 제시 했다. 돼지촌은 박대표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오늘 교육 주제인 “돼지촌 007 작전”은 귀농 후에도 몇 번의 실패를 겪었던 자신이 성공을 향해 걸어온 열정과 혁신이 담겨 있다. 닉네임을 “007”로 정할 정도로 어떠한 어려움이 직면해도 반드시 이겨내고야 말겠다는 열정과 의지가 있었기에 우리군 행정구역과 인구가 가장 작은 팔금면에서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음을 개력하였다. 돼지촌 식당에는 메뉴판이 없다. 변화하는 메뉴로 365일 삼시세끼 우리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로 다양한 메뉴와 여러가지 이벤트를 곁들여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새로운 메뉴에 대한 기대를 갖고 찾아오는 고객이 점검 늘어나고 외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는 지역 농수산물을 하나, 둘 팔기 시작하면서 왕새우에는 천일염을 고구마에는 삶은 고구마순을 김치에는 세발나물 등을 함께 포장해 보냈더니 이번에는 덤으로 보낸 물건을 주문하면서 지금은 1년에 1만건이 넘는 택배 물량을 맞추기 힘들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성공에서 멈추지 않고 독거노인, 지역행사, 마을노인정 등에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우리군 귀농・귀촌의 성공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박대표는 “혁신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서 비롯되듯이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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