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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01-16 15:07:00 | ||
신안 연도교 조기개통으로 동서화합의 장 마련.." 하의~신의 연도교 조기개통 기대" | |||
- 새누리당 경북지역 의원과 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 모임인 ‘동서화합포럼’에 참석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5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하여 동서화합의 차원에서 지역민의 최대 숙원인 하의~신의 연도교 잔여 사업비(208억원) 전액을 정당과 지역을 초월하여 긴밀한 공조를 통해 2015년 정부예산에 필히 반영하여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 그 동안 하의~신의 연도교는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하는 최남단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개발 및 교통편익 향상을 위해 연도교 연결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국도 2호선으로 전액 국비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함에도 경제성 논리에 밀려 사업 발주가 지연되면서 전라남도가 발 벗고 나서 국토교통부로부터 비관리청사업시행허가를 득하여 순수 도비예산으로 추진함에 따라 열악한 전라남도 재정여건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부진한 실정이었다. - 이날 포럼에 함께 참석한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동서화합포럼」 소속 의원님들이 정당과 지역의 벽을 허물고 공히 우리군 연도교 사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명한데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의~신의 연도교가 국비지원을 받아 조기 개통되어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나아가 이 교량이 앞으로 동서화합을 상징하는 소중한 지역의 자산으로 남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한편, 하의~신의 연도교는 해상교량 550m를 포함해 총 연장 1.389km로 사업비 686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2010년 5월에 착공하여 현재까지 도비로 478억원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잔여 공사비는 208억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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