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쓰기전에. 
이 지역에서 수십년동안 어떤일이 일어나고 또 어떻게 덮어졌는지. 
적어도 그간 기사들이라도 찾아보시는 노력이라도 좀 하시고 말씀하시죠. 
애초에 이 일이 여혐 남혐조장하는 일들과 비교가 된다고 생각합니까??   현실인지능력 부족하세요? 
수많은 사람들이 단지 네다섯의 발언으로 이렇게 분노할까요??  
방송용으로 자극적이게 편집?? 
ㅋ 방송국놈들이 억지로 그렇게말하라고 시켰습니까?? 
  
전혀 논리적이지도 공감도안되는 얘기들 뿐입니다. 
정신차려주세요. 

이곳 게시판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지고 계시는 김정남 씨하고는 차원이 다른 설득력있는 이야기입니다. 종편에 대한 부분은 100번 공감하고 수긍합니다. 다만, 주민들의 행태는 분명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섬마을 특성상 소규모 공동체이고 그들만의 관습이 우선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비상식적이면 안됩니다.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은 이 지역의 기이한 온정주의와 폐쇄성에 있다고 봅니다. 한 예로 일전에 문제가 된 염전노예 사건에서는 업주들은 모두 집유로 나오거나 약식처벌 받았습니다. 염전노예 문제는 내부가 아닌 타지에서 와서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가 알린 것이고요. 신안군 사람들 염전노예 사건 터질 때에도 나와서 대국민사과했습니다. 염전 상황이 얼마나 바뀐지는 모르겠지만, 섬사람들의 전체적인 인식이 크게 바뀐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사건을 봐도 그렇습니다. 엎어두고 쉬쉬하려는 정서는 위험합니다. 
이렇게 라도 네티즌들이 난리를 치지 않았다면 어쩌면 경찰은 주민들의 가해자를 탄원서를 받아들였을 수도 있지요. 전 경찰 안믿습니다. 더욱이 성범죄 부문에서는요. 물론 네티즌들이 과한 것이 있음은 인정합니다. 그 부분은 반성해야죠. 하지만 진심을 쏟아냈던 방송 인터뷰나 가해자를 위한 탄원서에 서명해 경찰서에 보낸 주민들은 사람이라고 봐주기가 힘드네요.    

네 차분하신 말씀에 공감이 가고 피해자분을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분노는 여기에서 멈춰야할거 같아요

저도 기사 보자마자 개쓰레기들.. 이라고 욕했던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전 광기에 휩싸인 집단혐오자가 되고 싶진 않아요. 단지 그 뿐입니다. 

전 6월 6일부터 게시판 봐왔습니다. 끝도없이 자기주장만 관철시키는 분에게 그만 댓글 달겠습니다.

저는 20대 여교사의 어머니뻘 되는 나이의 여성입니다 강준호님 글을 접하니 마구 끓어오르는 분노가 좀 제어가 되네요

전 어제부터 게시판 봐왔습니다. 페이지 넘겨보심 그런 글들 보일 겁니다. 그리고 네이버 가셔서 관련기사 보심 아래 댓글들이 그런 내용들로 넘쳐납니다. 그리고 임윤식님. 제 말의 논지를 제발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네다섯명 인터뷰로 신안주민 생각이 이렇습니다~ 로 보이게 만드는 게 바람직합니까?

어딜봐서 전라도 집단혐오가 번지는건가요? 그리고 언론이 악의적로 인터뷰를 했나요? 주민들의 인터뷰내용을 수정이라도했나요? 

페이지 넘겨보세요. 제가 다 찾아서 알려드릴 의무는 없는 듯 하니. 

그리고 저는 일부의 주민들 인터뷰를 자극적으로 편집해서 집단 혐오를 부추기는 언론의 잘못된 행태를 말한 겁니다. 그 결과가 이상하게 전라도 집단혐오로 번지고 있구요. 어떤 논지를 흐트리고 있다는 건가요? 이런 얘기를 해도 '넌 전라도 출신이야' 라고 매도하시는군요. 

아무리봐도 신안 윤간범의 범죄사실과 그에 관한 분노, 비판글밖에 안 보이는데요. 도대체 어디에 전라도지역을 저주하는 글들이 넘쳐나죠? 피해의식이 많으신가요?

네, 님 말씀처럼 잘못된 생각들 가진 신안 주민들.. 탄원서 서명한 사람들? 그리고 일처리 제대로 못하는 공무원들 비판해야죠. 근데 지금 게시판 보세요. 신안지역과 전라도 지역에 저주에 가까운 글들이 넘쳐나지 않나요?

고향이 신안지역과 관계없다고 하시고, 전라도 전체를 매도하지 말라고 하시고... 누가봐도 님은 전라도 출신같으신데요. 여기오는 수도권시민들은 신안 윤간범들과 그것을 옹호하는 신안 주민 및 공무원을 비판하는것입니다. 두리뭉실 유야뮤야 글 부풀리면서 논지 흐트리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