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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 2016-06-08 21:04:00 | ||
윗사람들 생색내는 사과가 문제가 아니라 지역주민들 인식이 문제 아닌가? | |||
젤 처음 인터뷰한 주민은 섬에 "관광객 끊기는게" 제일 큰 걱정이었고 다음에 MBN 인터뷰에 나온 아줌마는. 서울에선 토막살인사건도 나는데 이게 뭐. 젊은 사람들이 그럴수도 있지..."란 황당함을 넘어 소름 끼치는 소리를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게다가 어젠지 오늘인지. 여교사가 가르쳤던 학교에 학부형이 인터뷰에서 한다는 말이 "선생들도 인간인데, 이 사건으로 인해 아이들 보는 눈이나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지 않을까 걱정..." 이 섬에선. 강간이나 성폭행이 일상입니까??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아직 20초반에 앞길이 창창한 여교사가 윤간을 당했는데, 한다는 소리들이 돈끊길까. 자기애들한테 피해갈까. 뭐 대수라고 호들갑니냐.. 는. 식일 수가 절대 없죠. 윗대가리들 나와서 생색내는 사과, 그거 믿을 사람 지금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고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지역 주민들 사고방식을 뜯어고치는 거. 거기에나 집중해야 할것 같네요. 아무리 섬이 폐쇄적 환경이라 해도 그렇지, 일반 상식과 너무나 동떨어진 개념을 가지고 사는거 같에요 거기 주민들. |
1 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여기 사는 사람들 다 이상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