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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호현 | 2018-07-31 18:03:00 | ||
|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에서 알려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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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재난 연감(2011-2015) 통계 자료에 따르면 5년간 총 2,870건의 감전사고가 발생해 연평균 37.4명이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그중 7, 8월에 2배 가까이 사고가 많았는데요 왜 다른 계절보다 유독 여름에 전기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전력이 흐르는 충전부 (전압이 걸려있는 부분)에 직접 접촉해 발생한 사고가 57%(1629건)로 가장 많았고, 합선과 같이 불꽃이 발생해 화재 및 화상이 나타나는 아크 현상 발생 25%(721건), 누전 11%(320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전기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상 생활부터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해요! · 장마철 1. 비가 올 때 맨홀, 신호등, 전신주, 입간판에 가까이 가지 마세요. 2. 콘센트, 전선 커버를 미리 확인해주세요 3. 침수 후에는 전원 차단! 4. 매월 1회 누전차단기 점검하기 · 휴가철 1. 집을 비울 때는 전등을 모두 꺼주세요 백열등과 형광등을 장시간 켜 놓으면 전기 요금뿐만 아니라 과열이 되어 전기 화재의 위험도 있으니 꼭 주의해주세요. 2. 콘센트는 늘 꽂혀있던 거라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고요? 이런 생각은 NO! 콘센트에 쌓인 먼지만으로도 화재가 일어날 수 있어요. 여름철 전기제품 안전한 사용법 여름철이면 사용이 많아지는 에어컨과 제습기의 안전한 사용법을 함께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요. <제습기> - 빨래 근처에서 작동 NO! 빨래에서 떨어진 물로 누전될 수 있어요 - 젖은 빨래를 말리기 위해 제습기 위에 올리지 마세요. 공기 배출구가 막혀 내부 온도가 올라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요 - 제습기는 장시간 작동 시 열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요. 예약을 통해 1-2시간만 사용하세요 <에어컨> - 실외기와 벽체 사이에 쌓인 이물질을 청소해주세요 - 벽체와 10c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해주세요 - 단일 전선으로 설치해주세요 - 실외기에 과도한 소음이 있다면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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