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남도 목포권 병원선 전남512호를 타고있는 공중보건한의사 이지승입니다.

다름아니고 어제 금요일 하의면 능산도로 진료를 다녀왔는데요

능산도 보건진료소장님이 수술을 받으시는 관계로 자리를 비우신 상태인데요

주민들이 다른건 다괜찮은데 한달이상 복용하던 약이 끊긴것에... 많이들 불편해하시더라고요

일단 오늘은 임시방편으로 감기약 피부약 등 상비약을 전했는데요

물론 오늘처럼 하면야 좋겠지만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있는 섬은 1년에 한번만 들어가서 한방과 치과진료를 하고있는 실정이네요

인근의 하의보건지소 등와 연계해서 약을 전해드릴 좋은방법이 있지않을까요.

주제넘게 건의드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