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안군 전지역내에 낚시금지 예고에 대한 한말씀드리려 글을 남깁니다.
저는 참고로 신안쪽으로 낚시를 한번도 가본적은 없는 사람이지만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써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왔습니다.
낚시금지의 주된 이유가 쓰래기, 수질오염등 주민과의 마찰로 인한 것지죠?
신안군은 관광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지 않습니까?
해수욕장에 관광객들이 쓰래기 버리고 간다고 해수욕장 폐쇄할 것입니까?
오히려 돈들여 용역 및 주민 봉사를 통해 쓰래기를 치우지 않습니까?
수질오염은 정말 잘 알지 못해서 그러시는 건데
요즘 나오는 떡밥들은 물에 아주 잘 분해됩니다. 또한 신안군에 낚시 가시는분들은
대부분 새우나, 지렁이 같은 생미끼를 사용합니다. 오히려 수질 향상에 도움이
되지 절대 해가 안됩니다. 제가 볼때는 주민 한분이 버리는 농약병 한개가 떡밥의
수천, 수만배의 수질오염이 된다고 봅니다.
그 동네에서 농약병, 비료부대 버려진 것 나오면 그 주민들 전부 추방해야겠네요?
신안군쪽으로 일년에 낚시인이 얼마나 많이 가는 지 아십니까?
년중으로 분산되서 그렇지 아마 여름 성수기때 가는 해수욕장 관광객보다 많고
각종 축제에 오는 관광객보다 많다고 생각됩니다.
타 지자체는 오히려 최근들어 없는 것도 많들어 사람을 끌어모으고 있는 실정에
신안군만이 왜 그런 정책을 내놓는지 모르겠습니다.
낚시인과 주민간에 불화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군에서 오히려 조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년중 낚시인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주민들도 분명히 계실겁니다.
그분들 생계유지 보조 해주실 껀가요? 군에서 생계유지를 끊었으니 분명 민원이
들어올것이고 해결해 줘야 될 것 입니다. 왕복선도 수입이 줄테니 보조를 해줘야
겠지요. 이런것 저런것 다 생각해보셨는지요? 제가 볼때는 분명 생각치 않았을 것
입니다. 그러니 이런 예보를 했겠지요...
이런 생각없는 정책을 내놓으실바에는 낚시인이 자주 가는 곳에는 쓰래기장도 만들고
차가 많이 다니는 곳에는 신호등도 만들고 편의시설도 많이 만들어 오히려 낚시인이
더 많이 오게 하십시오. 그리고 주민들에게 관리권을 줘서 요금을 받게 하십시오.
예산군은 예당지 하나로 아주 큰 세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다른 지
자체도 바다낚시대회, 민물낚시대회를 큰상품을 주면서 매년 군수배로 개최하여
사람들을 끌어모으려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시국에 이런 결정을 내리다니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신안이 대한민국의 한 군 아닌가요? 근데 대한민국 헌법
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인 행복추구권을 막는다는 것도 이해 할 수가 없군요??
주민의 권익을 위해 그리한다지만 대승적으로 보면 더 많은 사람들의 권리를 막는
것 아닌가요? 신안공화국도 아니잖아요??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검토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