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3. 군수님께 건의드립니다.
문종옥, 2015-06-11 23:12:00
군정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군수님께 우이도 주민들과 함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저는 도초면 우이1구 이장 문종옥 입니다. 우이도에서 태어났으나, 가정형편 관계로 학문도 많이 못하고 도회지로 출항하여 결혼도하고 자식도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미며 열심히 살았으며 돈도 조금 모으고 자식들도 어느 정도 키웠다 싶어서 2000년도에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의 귀향을 결정하고 우이도에 부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전부터 마을일도 보게 되고 저의 집사람 또한 부녀회장으로 6년차 봉사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우이도에서는 생업에 한계를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우이도를 도초나 비금처럼 우리도 잘 살아봐야겠다. 주민들 소득도 조금 높여서 궁핍하지 않은 생활을 만들어보자 등등 여러 가지 연구하고 주민들과 협의해도 방법을 찾지 못하던 차에 군청에서 지원하는 명품마을 만들기란 훌륭한 정책을 보고 우리 우이도가 최적지란 생각에 군수님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군수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도는 모래언던과 쪽빛바다 그리고 백사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오래전부터 많이 알려는 졌지만 기대이상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뜸한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주민소득에 한계가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제가 도초면 희망토론회 때 건의 올렸던 우리 우이도를 역사와 문화가 숨 쉬며 섬들의 고향인 우리 신안의 대표적인 조선시대 역사가 남은 어촌마을로 꾸며서 선조들의 일상생활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계획하여 [정약전 선생께서 유배중 어류 연구, 관찰을 하던 유적지] [유배중 관리들의 눈을 피해 미사를 올리던 장소] [표해시말의 주인공 문순득선생의 생가] [조선시대 선창시설, 돌담]등으로 잘 보존된 마을안길, 당시를 재현할 수 있는 마을사람들 또 마을 뒤에는 당산이 있으며 나도 밤나무 군락으로 하늘이 보이질 않은 숲과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던 당집이 두체가 있습니다. 섣달그뭄에 올라가서 정원보름에 내려와 풍어제를 지내던 곳입니다. 또 국가어항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우리 우이도에는 이러한 유형의 문화유산이 많이 잠재해 있는데 이제는 잘 관리하고 보존하여, 바쁜 생활에 지친 도시인들의 쉼터와 안식처가 되어 우이도가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어촌문화를 주제로한 명품마을 만들기에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사료됩니다.
또한 관광객이 많이 내방하면 주민소득 창출은 아래와같이 하겠습니다. 우리주민들이 갯가에 가서 직접 채취한 해산물은 깨끗한 해풍으로 말려서 소포장하고 우리어민들이 잡은 생선은 해풍으로 말린건장으로 만들어서 관광객의 배낭에 넣어갈 수 있게하고,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키운 야채, 산나물,약초,밭곡식들을 직접 채취해서 판매하는 어촌장터를 주민공동체로 하여금 운영 하겠습니다. 또한 어촌밥상, 유배밥상은 조반, 점반 등 각기 다른 밥상으로 만들어서 저렴하게 맛 볼수있게 하고 싱싱한 횟감을 찾은 분들께는 우리 어촌계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도 운영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우리 우이도 주민들이 기대지 않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틀을 만들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년 6월 11일
우이도1구 이장 문 종 옥 올림
존경하는 군수님 저는 도초면 우이1구 이장 문종옥 입니다. 우이도에서 태어났으나, 가정형편 관계로 학문도 많이 못하고 도회지로 출항하여 결혼도하고 자식도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미며 열심히 살았으며 돈도 조금 모으고 자식들도 어느 정도 키웠다 싶어서 2000년도에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의 귀향을 결정하고 우이도에 부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전부터 마을일도 보게 되고 저의 집사람 또한 부녀회장으로 6년차 봉사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우이도에서는 생업에 한계를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우이도를 도초나 비금처럼 우리도 잘 살아봐야겠다. 주민들 소득도 조금 높여서 궁핍하지 않은 생활을 만들어보자 등등 여러 가지 연구하고 주민들과 협의해도 방법을 찾지 못하던 차에 군청에서 지원하는 명품마을 만들기란 훌륭한 정책을 보고 우리 우이도가 최적지란 생각에 군수님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군수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도는 모래언던과 쪽빛바다 그리고 백사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오래전부터 많이 알려는 졌지만 기대이상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뜸한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주민소득에 한계가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제가 도초면 희망토론회 때 건의 올렸던 우리 우이도를 역사와 문화가 숨 쉬며 섬들의 고향인 우리 신안의 대표적인 조선시대 역사가 남은 어촌마을로 꾸며서 선조들의 일상생활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계획하여 [정약전 선생께서 유배중 어류 연구, 관찰을 하던 유적지] [유배중 관리들의 눈을 피해 미사를 올리던 장소] [표해시말의 주인공 문순득선생의 생가] [조선시대 선창시설, 돌담]등으로 잘 보존된 마을안길, 당시를 재현할 수 있는 마을사람들 또 마을 뒤에는 당산이 있으며 나도 밤나무 군락으로 하늘이 보이질 않은 숲과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던 당집이 두체가 있습니다. 섣달그뭄에 올라가서 정원보름에 내려와 풍어제를 지내던 곳입니다. 또 국가어항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우리 우이도에는 이러한 유형의 문화유산이 많이 잠재해 있는데 이제는 잘 관리하고 보존하여, 바쁜 생활에 지친 도시인들의 쉼터와 안식처가 되어 우이도가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어촌문화를 주제로한 명품마을 만들기에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사료됩니다.
또한 관광객이 많이 내방하면 주민소득 창출은 아래와같이 하겠습니다. 우리주민들이 갯가에 가서 직접 채취한 해산물은 깨끗한 해풍으로 말려서 소포장하고 우리어민들이 잡은 생선은 해풍으로 말린건장으로 만들어서 관광객의 배낭에 넣어갈 수 있게하고,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키운 야채, 산나물,약초,밭곡식들을 직접 채취해서 판매하는 어촌장터를 주민공동체로 하여금 운영 하겠습니다. 또한 어촌밥상, 유배밥상은 조반, 점반 등 각기 다른 밥상으로 만들어서 저렴하게 맛 볼수있게 하고 싱싱한 횟감을 찾은 분들께는 우리 어촌계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도 운영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우리 우이도 주민들이 기대지 않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틀을 만들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년 6월 11일
우이도1구 이장 문 종 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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