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 이광배님에 글에 대한 반론
허형, 2012-11-10 01:53:00
신안군 안좌면에 거주하시는
이광배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결론은 낚시금지에 관한 행정예고에 찬성하며
신안군내 모든 1004개의 섬에서 낚시를 금지하는 것에 대해
찬성 하신다는 말씀에 대해
낚시인의 입장에서 말씀 드립니다.
먼저
첫째 : 통행불편 문제
둘째 : 시설물 파괴 문제
셋재 : 쓰레기 문제
셋째 : 지역 경제 수익 창출 도움 안됨 문제
4가지의 예를 들어 낚시금지에 찬성한다는 내용에 대해 일부 수긍을 합니다.
낚시로 인해 가장 고통받고 피해 입는 분들은 농민이 맞습니다.
이에 대하여서는 죄송 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일부 개념 없는 낚시인의 행태로 비롯된 일련의 사건에
낚시인 스스로 만든 자업자득이라는 표현으로
전체 낚시인을 똑같이 봐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통행불편,시설물 파괴, 쓰레기투기,문제에 관해서는
낚시방송및 낚시관련 협회와 단체 낚시 동호회등에서
늘 농사철 특히 모내기와 추수시기에 농로 주변과 가까운 낚시터를
가능한 피하자는 계몽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내용으로 요즘 낚시를 즐기는
분들은 대다수 카페나 사이트의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모자,마크,조끼,스티커,등 자신이 속한 동호회를 알리며 낚시를 합니다.
전남 지역은 옛부터 바다와 민물을 쉽게 접하는 지역이다 보니 어려서부터
생활낚시가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근래는 많은 취미 활동이 생겨나고 여가생활이
다양해 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낚시도 고급화 전문화 되면서 낚시전문 TV가 생기고 보다 체계적
전문적 지식과 의식을 갖는 고급레져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는 중 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낚시를 즐기는 분들중 취미보다는 생활낚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낚시인들이 많다 보니 환경보호 토종어류 보호등에
상식과 지식이 부족한 낚시인들과 정보의 부족 이해 부족과 관심 자체를
갖지 않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 입니다.
5천만 국민이 산을 오르면 누구나 등산을 할 줄 아는것 입니다.
1년에 5번 10번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누구나 전 국민이 등산을 할 줄 알지만 등산이 취미인 사람은 극히 일부
입니다.
낚시도 마찬가지로 전남에 산다면 누구나 단 한번이라 낚시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취미란 고정적으로 꾸준히 한 달에 1~2번이라도 그 분야의 활동을 하면서
정보를 얻고 공부하고 즐기는 것이 취미입니다.
1년에 1~3번 한다면 취미라고 할 수 없듯이
낚시를 할 줄 안다고 다 낚시인은 아닙니다.
정말 낚시가 취미라면 환경과 예절과 정도를 지키며 공부합니다.
누구나 사진을 찍을 줄 알지만 모두가 사진이 취미가 아닌것 입니다.
이런분들은 낚시의 정보속에 벗어난 분들로 아무리 계몽과 환경보호를 외쳐도
습득할 기회가 없는 분들 입니다.
낚시 금지에 찬성 하시는 목적과 이유는 이해 합니다.
그럼 다른 시각에서 신안군을 한 번 보죠...
농민 입장에서의 금지는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신안군에 도움이 될까요?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단 말씀 하셨는데
크게 잘 못 알고 계시는 겁니다.
간간히 저희들도 음식을 준비해 가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낚시를 하기 위한 장소에서 식당이 있는 소재지등과의
거리가 멀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먹거리를 준비해 오는 곳이 신안군 압해면과 안좌도 탑마트 입니다.
탑마트 잘 아시죠...
거기서 낚시인들 얼마나 오는지 물어 보세요...
제가 엇그제 신안에서 낚시방송 촬영을 2박3일간 하면서 출연자분께서
4명이 신안군을 찾아 쓴 모든 경비를 실시간
SNS를 통해 통계를 냈습니다.
4명이 2박3일간 압해도에서 부터 안좌도를 거쳐 다시 압해도까지 돌아오는데
소요된 경비가 730,000원이였습니다.
간 혹 일부 해먹는 모습만 보셨으니 모두 싸와서 해 먹는다는 생각을 하실지 몰라도
기본 먹거리는 신안군에서 구입한 것이 통상적 낚시인들 대다수가 합니다.
여름철 겨울철 덥고 추운데 밖에서 해먹지 않습니다.
매번 백반만 먹지도 않습니다.
음료수,물,주류, 1회용품, 거기에 지역에 따라 맛난것 있으면 삼겹살도 먹고 회도 먹고 합니다.
신안군을 찾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배삯부터 제일 가까운 안좌도가 왕복 3만원이며
기본 3~4명이 출조하면 1인당 15만원은 우습게 나갑니다.
전국에 잘 알려져 있다는 사실도 아실 테니 서울서 내려오면
1인당 최소 25만원은 가져야 신안군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 해 신안군 전체를 찾는 낚시인이 얼마나 될까요?
안좌면에 계시다니 안좌면만 보고 내 동네만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신안군도 대한민국의 영토며
신안군 주민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섬을 나서든
섬에서만 일생을 산다 해도 서로가 어울려 사는 것 입니다.
신안군의 모든 농,어업,생산물은 신안 자체소비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쌀을 수매하면 그 쌀이 어디로 갑니까?
소금을 생산하면 누가 그 많은 소금을 소비 합니까?
신안군 주민도 내륙에서 우리 국민이 만드는 제품을 들여와 문화생활을 하고
소비 합니다.
우리 동네 등산로에 쓰레기를 버린다고 우리동네 주변경관이 훼손되고
쓰레기로 토질오염되고 등산로에 산이 깍인다고
입산금지를 시키겠습니까?
지자체는 등산로를 정비하고 예산과 세금을 들여 관리소와 화장실 쓰레기장 같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관리인에 쓰레기줍는 용역까지 고용하고
광고 포스터와 공고판, 전단지. 프랭카드를 붙여 자연보호와 관련한 계몽을하면서
돈을 들입니다.
그렇다면 입장바꿔 안좌면에 거주하시는 이광배님의 행정관청인
신안군은 이러한 주민의 피해에 대하여
서로 함께 노력하며 개선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노력한 적이 있는지요?
선착장에 섬을 찾는 낚시인에게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안내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장소를 늘려주거나
일반 관광객도 찾는 섬에 선착장 외에 공공화장실. 쓰레기수거장소등을 설치한 적이 있는지요?
낚시인은 관리만 해준다면 돈내고도 낚시 합니다.
편의시설 갖춰주면 돈내고 낚시합니다.
지역주민들에 소득창출이 된다면 그 동네에서 관리운영하면
기꺼이 돈내고 낚시 합니다.
신안군에는 안좌면 외에도 많은 섬이 있고
그 섬중엔 유명한 산도 있어 섬만 찾아다니며 등산을 하고 사진을 찍고
블로그등에 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것을 보고 또 찾아 옵니다.
낚시도 마찬가지로 많은 사이트나 카페등에서 조행기 사진을 통해 섬을 알리고
조과를 알려 보는이들로 하여금 섬을 찾게 만듭니다.
그래서 전국에 유명한 낚시터로 자리 잡은 것 입니다.
그런데 그런 찾아오는 손님을 잘 이용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향을
모색하지는 않고 수수방관만 하는 신안군의 행정도
결코 1004의 섬 아름다운 천사의 섬으로 놀러 오라는 말과는 달리
사람을 쫓는 방법을 택하고 있으니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낚시로 전국에서 유명해 졌다면
낚시인들을 이용할 생각을 해야죠...
낚시 임시 허가증을 발급해 선착장에서 구입하도록해 그 섬에 도움이 되게 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곳 곳에 만들어 원활한 쓰레기 수거가 되게하고 분리 재활용 쓰레기 판매로 또 수입이 되게 하며
군에서 기본적으로 해안도로나 주로 많이 찾는 유명한 수로나 저수지등에
공공 화장실을 설치해 주면 농민이나 낚시인 관광객 모두 좋은것 아닌지요?
무조건적 금지는 농민에 바로 눈에 띄는 효과는 거둘지 모르지만
절대 신안군에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서로 서로 대화와 이해 타협을 신안군은 나서서 했어야 하며
좋은 방향으로 이끌었어야 합니다.
일부 농민은 나만 피해 입지 않으면 되고 나완 상관없으니까
금지시키라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몇 차례 말씀드리지만
낚시인은 낚시복과 장비를 내려 놓으면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되고 휴가를 즐기러 섬을 찾는 여행객이 되고
신안군의 생산 농산물을 구입하는 일반인이 됩니다.
신안군과 신안군민이 이런 배타적 행정과 행동에 동참한다면
지역감정만 조장하는 꼴이 됩니다.
당장 신안군을 즐겨 찾고 깨끗이 환경을 생각하며 즐기던 낚시인들도
신안군의 결정에 대해 신안군 군민들에게 까지 똑같은 시선으로
신안군민들을 대하고 볼 것입니다.
일부 낚시인의 그릇된 행위로 전체 낚시인에 책임을 전가한 것과 같이
========================================================
우리또한 피해와 전혀 상관 없는 일반 신안군민 어민, 낚시관련 종사자,
==========================================================
식당, 식료품점 등을 운영하는 일반 주민들 까지
========================================
신안군민은 배타적이고 이기주의적이며 인심이 사납다는 시각으로 볼 것이
===========================================================
당연한 것입니다.
==============
그럼 낚시복 벗고 장비 내려 놓으면 일반인이 되는 낚시인들이
주변 또는 누구라도 낚시를 떠나 관광과 여행으로 섬을 찾을 까요?
낚시인들도 섬낚시를 하면서 때로는 가족과 섬을 찾아 즐기고 가는 분들이
제법 있고 타지역의 아는 지인들에 소개도 하며 안내와 지역에 대한
정보를 많이 줍니다.
신안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보면 믿음이 가면서 구입하게 되던 것도
신안군과 군민들에 적대적 배타적 행위에 대한 소원함으로
절대 구입하지 않게 될것이며 현재 그런 반응과 분위기로 가고 있는
실정 입니다.
정말 이렇게 되길 바라는 것은 아니겠지요?
대한민국 국토에서 특정 분야의 취미든 다른 분야든
어느 한 가지를 가지고 그 지역 자체에서는 절대 금지법이 적용된 예는
단 한번도 보지를 못 했습니다.
지역 이기주의와 지역갈등 조장으로 번져
다른 경제적 손실까지도 번질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일부 개념 없는 낚시인으로 비롯된 사건이긴 하지만
전체를 싸잡아 욕하진 말아 주세요...
배삯이 비싸 단체로 오지는 못해도
내륙에서는 단체로20명 50명 100씩 모임을 갖고
수로나 저수지에서 정기 모임을 갖으며 대대적으로 청소를 하는것이
지금은 당연한 관례로 되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모임을 하며 그 곳 지역특산물로 상품을 시상하고
지역 식당에서 음식을 맞춰 먹는 것이 관례입니다.
섬의 특성상 이런 모임은 너무큰 경비지출로 힘들어 정화 활동등이 미흡하긴 하지만
신안군이 대화와 타협과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농민과 낚시인 지역주민과 신안군 전체에
서로 이득이 되고 1004의 섬으로
관광과 레져 휴가의 섬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피해를 보신 농민분들이나 신안군은 작은 부분만 보지 말고
폭넓게 멀리 앞을 내다보고 부정적 시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이광배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결론은 낚시금지에 관한 행정예고에 찬성하며
신안군내 모든 1004개의 섬에서 낚시를 금지하는 것에 대해
찬성 하신다는 말씀에 대해
낚시인의 입장에서 말씀 드립니다.
먼저
첫째 : 통행불편 문제
둘째 : 시설물 파괴 문제
셋재 : 쓰레기 문제
셋째 : 지역 경제 수익 창출 도움 안됨 문제
4가지의 예를 들어 낚시금지에 찬성한다는 내용에 대해 일부 수긍을 합니다.
낚시로 인해 가장 고통받고 피해 입는 분들은 농민이 맞습니다.
이에 대하여서는 죄송 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일부 개념 없는 낚시인의 행태로 비롯된 일련의 사건에
낚시인 스스로 만든 자업자득이라는 표현으로
전체 낚시인을 똑같이 봐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통행불편,시설물 파괴, 쓰레기투기,문제에 관해서는
낚시방송및 낚시관련 협회와 단체 낚시 동호회등에서
늘 농사철 특히 모내기와 추수시기에 농로 주변과 가까운 낚시터를
가능한 피하자는 계몽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내용으로 요즘 낚시를 즐기는
분들은 대다수 카페나 사이트의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모자,마크,조끼,스티커,등 자신이 속한 동호회를 알리며 낚시를 합니다.
전남 지역은 옛부터 바다와 민물을 쉽게 접하는 지역이다 보니 어려서부터
생활낚시가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근래는 많은 취미 활동이 생겨나고 여가생활이
다양해 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낚시도 고급화 전문화 되면서 낚시전문 TV가 생기고 보다 체계적
전문적 지식과 의식을 갖는 고급레져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는 중 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낚시를 즐기는 분들중 취미보다는 생활낚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낚시인들이 많다 보니 환경보호 토종어류 보호등에
상식과 지식이 부족한 낚시인들과 정보의 부족 이해 부족과 관심 자체를
갖지 않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 입니다.
5천만 국민이 산을 오르면 누구나 등산을 할 줄 아는것 입니다.
1년에 5번 10번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누구나 전 국민이 등산을 할 줄 알지만 등산이 취미인 사람은 극히 일부
입니다.
낚시도 마찬가지로 전남에 산다면 누구나 단 한번이라 낚시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취미란 고정적으로 꾸준히 한 달에 1~2번이라도 그 분야의 활동을 하면서
정보를 얻고 공부하고 즐기는 것이 취미입니다.
1년에 1~3번 한다면 취미라고 할 수 없듯이
낚시를 할 줄 안다고 다 낚시인은 아닙니다.
정말 낚시가 취미라면 환경과 예절과 정도를 지키며 공부합니다.
누구나 사진을 찍을 줄 알지만 모두가 사진이 취미가 아닌것 입니다.
이런분들은 낚시의 정보속에 벗어난 분들로 아무리 계몽과 환경보호를 외쳐도
습득할 기회가 없는 분들 입니다.
낚시 금지에 찬성 하시는 목적과 이유는 이해 합니다.
그럼 다른 시각에서 신안군을 한 번 보죠...
농민 입장에서의 금지는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신안군에 도움이 될까요?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단 말씀 하셨는데
크게 잘 못 알고 계시는 겁니다.
간간히 저희들도 음식을 준비해 가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낚시를 하기 위한 장소에서 식당이 있는 소재지등과의
거리가 멀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먹거리를 준비해 오는 곳이 신안군 압해면과 안좌도 탑마트 입니다.
탑마트 잘 아시죠...
거기서 낚시인들 얼마나 오는지 물어 보세요...
제가 엇그제 신안에서 낚시방송 촬영을 2박3일간 하면서 출연자분께서
4명이 신안군을 찾아 쓴 모든 경비를 실시간
SNS를 통해 통계를 냈습니다.
4명이 2박3일간 압해도에서 부터 안좌도를 거쳐 다시 압해도까지 돌아오는데
소요된 경비가 730,000원이였습니다.
간 혹 일부 해먹는 모습만 보셨으니 모두 싸와서 해 먹는다는 생각을 하실지 몰라도
기본 먹거리는 신안군에서 구입한 것이 통상적 낚시인들 대다수가 합니다.
여름철 겨울철 덥고 추운데 밖에서 해먹지 않습니다.
매번 백반만 먹지도 않습니다.
음료수,물,주류, 1회용품, 거기에 지역에 따라 맛난것 있으면 삼겹살도 먹고 회도 먹고 합니다.
신안군을 찾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배삯부터 제일 가까운 안좌도가 왕복 3만원이며
기본 3~4명이 출조하면 1인당 15만원은 우습게 나갑니다.
전국에 잘 알려져 있다는 사실도 아실 테니 서울서 내려오면
1인당 최소 25만원은 가져야 신안군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 해 신안군 전체를 찾는 낚시인이 얼마나 될까요?
안좌면에 계시다니 안좌면만 보고 내 동네만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신안군도 대한민국의 영토며
신안군 주민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섬을 나서든
섬에서만 일생을 산다 해도 서로가 어울려 사는 것 입니다.
신안군의 모든 농,어업,생산물은 신안 자체소비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쌀을 수매하면 그 쌀이 어디로 갑니까?
소금을 생산하면 누가 그 많은 소금을 소비 합니까?
신안군 주민도 내륙에서 우리 국민이 만드는 제품을 들여와 문화생활을 하고
소비 합니다.
우리 동네 등산로에 쓰레기를 버린다고 우리동네 주변경관이 훼손되고
쓰레기로 토질오염되고 등산로에 산이 깍인다고
입산금지를 시키겠습니까?
지자체는 등산로를 정비하고 예산과 세금을 들여 관리소와 화장실 쓰레기장 같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관리인에 쓰레기줍는 용역까지 고용하고
광고 포스터와 공고판, 전단지. 프랭카드를 붙여 자연보호와 관련한 계몽을하면서
돈을 들입니다.
그렇다면 입장바꿔 안좌면에 거주하시는 이광배님의 행정관청인
신안군은 이러한 주민의 피해에 대하여
서로 함께 노력하며 개선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노력한 적이 있는지요?
선착장에 섬을 찾는 낚시인에게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안내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장소를 늘려주거나
일반 관광객도 찾는 섬에 선착장 외에 공공화장실. 쓰레기수거장소등을 설치한 적이 있는지요?
낚시인은 관리만 해준다면 돈내고도 낚시 합니다.
편의시설 갖춰주면 돈내고 낚시합니다.
지역주민들에 소득창출이 된다면 그 동네에서 관리운영하면
기꺼이 돈내고 낚시 합니다.
신안군에는 안좌면 외에도 많은 섬이 있고
그 섬중엔 유명한 산도 있어 섬만 찾아다니며 등산을 하고 사진을 찍고
블로그등에 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것을 보고 또 찾아 옵니다.
낚시도 마찬가지로 많은 사이트나 카페등에서 조행기 사진을 통해 섬을 알리고
조과를 알려 보는이들로 하여금 섬을 찾게 만듭니다.
그래서 전국에 유명한 낚시터로 자리 잡은 것 입니다.
그런데 그런 찾아오는 손님을 잘 이용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향을
모색하지는 않고 수수방관만 하는 신안군의 행정도
결코 1004의 섬 아름다운 천사의 섬으로 놀러 오라는 말과는 달리
사람을 쫓는 방법을 택하고 있으니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낚시로 전국에서 유명해 졌다면
낚시인들을 이용할 생각을 해야죠...
낚시 임시 허가증을 발급해 선착장에서 구입하도록해 그 섬에 도움이 되게 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곳 곳에 만들어 원활한 쓰레기 수거가 되게하고 분리 재활용 쓰레기 판매로 또 수입이 되게 하며
군에서 기본적으로 해안도로나 주로 많이 찾는 유명한 수로나 저수지등에
공공 화장실을 설치해 주면 농민이나 낚시인 관광객 모두 좋은것 아닌지요?
무조건적 금지는 농민에 바로 눈에 띄는 효과는 거둘지 모르지만
절대 신안군에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서로 서로 대화와 이해 타협을 신안군은 나서서 했어야 하며
좋은 방향으로 이끌었어야 합니다.
일부 농민은 나만 피해 입지 않으면 되고 나완 상관없으니까
금지시키라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몇 차례 말씀드리지만
낚시인은 낚시복과 장비를 내려 놓으면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되고 휴가를 즐기러 섬을 찾는 여행객이 되고
신안군의 생산 농산물을 구입하는 일반인이 됩니다.
신안군과 신안군민이 이런 배타적 행정과 행동에 동참한다면
지역감정만 조장하는 꼴이 됩니다.
당장 신안군을 즐겨 찾고 깨끗이 환경을 생각하며 즐기던 낚시인들도
신안군의 결정에 대해 신안군 군민들에게 까지 똑같은 시선으로
신안군민들을 대하고 볼 것입니다.
일부 낚시인의 그릇된 행위로 전체 낚시인에 책임을 전가한 것과 같이
========================================================
우리또한 피해와 전혀 상관 없는 일반 신안군민 어민, 낚시관련 종사자,
==========================================================
식당, 식료품점 등을 운영하는 일반 주민들 까지
========================================
신안군민은 배타적이고 이기주의적이며 인심이 사납다는 시각으로 볼 것이
===========================================================
당연한 것입니다.
==============
그럼 낚시복 벗고 장비 내려 놓으면 일반인이 되는 낚시인들이
주변 또는 누구라도 낚시를 떠나 관광과 여행으로 섬을 찾을 까요?
낚시인들도 섬낚시를 하면서 때로는 가족과 섬을 찾아 즐기고 가는 분들이
제법 있고 타지역의 아는 지인들에 소개도 하며 안내와 지역에 대한
정보를 많이 줍니다.
신안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보면 믿음이 가면서 구입하게 되던 것도
신안군과 군민들에 적대적 배타적 행위에 대한 소원함으로
절대 구입하지 않게 될것이며 현재 그런 반응과 분위기로 가고 있는
실정 입니다.
정말 이렇게 되길 바라는 것은 아니겠지요?
대한민국 국토에서 특정 분야의 취미든 다른 분야든
어느 한 가지를 가지고 그 지역 자체에서는 절대 금지법이 적용된 예는
단 한번도 보지를 못 했습니다.
지역 이기주의와 지역갈등 조장으로 번져
다른 경제적 손실까지도 번질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일부 개념 없는 낚시인으로 비롯된 사건이긴 하지만
전체를 싸잡아 욕하진 말아 주세요...
배삯이 비싸 단체로 오지는 못해도
내륙에서는 단체로20명 50명 100씩 모임을 갖고
수로나 저수지에서 정기 모임을 갖으며 대대적으로 청소를 하는것이
지금은 당연한 관례로 되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모임을 하며 그 곳 지역특산물로 상품을 시상하고
지역 식당에서 음식을 맞춰 먹는 것이 관례입니다.
섬의 특성상 이런 모임은 너무큰 경비지출로 힘들어 정화 활동등이 미흡하긴 하지만
신안군이 대화와 타협과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농민과 낚시인 지역주민과 신안군 전체에
서로 이득이 되고 1004의 섬으로
관광과 레져 휴가의 섬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피해를 보신 농민분들이나 신안군은 작은 부분만 보지 말고
폭넓게 멀리 앞을 내다보고 부정적 시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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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 안동주님 의견에 대한 개진 | 이윤영 | 12.11.14 | 완료 | 건설방재과 |
202 | 한마디 | 강재성 | 12.11.14 | 완료 | 건설방재과 |
191 | 현명한선택을 | 김현수 | 12.11.13 | 완료 | 건설방재과 |
189 |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떠나 낚시인들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 김태우 | 12.11.12 | 완료 | 건설방재과 |
184 | 이광배님에 글에 대한 반론 | 허형 | 12.11.10 | 완료 | 건설방재과 |
183 | 낚시금지에 관한 고언 | 전승찬 | 12.11.09 | 완료 | 건설방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