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8. 천사대교 화장실 가는 길 마을 앞 속도 방지턱 시급
구본철, 2019-05-08 07:14:00
존경하는 군수님~! 간곡한 이 사연 부디 들어주시고 대책 마련 부탁드립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천사대교도 완공되어 가족들과 함께 오도리 고향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정말 지금 서울로 돌아와 생각해도 분통이 터지고 억울한 마음입니다.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 천사대교의 준공을 누구보다 응원했지만 오도 선착장을 임시화장실로 만들어 유턴을 유도해 집앞 밭으로 건너지도 못할만큼 많은 차들이 쉴새없이 다니는 걸 보고 정말 하늘이 노래졌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집앞에 바로 나 있는 왕복 2차선에 관광버스 트럭 소형차 대형차 가리지 않고 쌩쌩 속도를 내고 달리고 있습니다.
아랫마을 신석리에는 몇개나 있는 속도 방지턱도 하나도 없는 매일매일 목숨걸고 횡단해야하는 아우토반같은 오도리 마을입니다.
예전에는 오후 5시에 배가 끊겨 그 이후로 고요하기만 했던 오도리가 새벽늦게까지 달리는 차소리와 조명, 매연때문에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게 됐습니다. 그 중에 오도리에서 도로에 접해있는 저희집을 포함한 두집이 더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속도 방지턱이나 속도제한 표지 하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천사대교에서 유턴해 오도선착장으로 들어가는 차나 나오는 차나 하나의 제한도 받지 않고 다니고 있습니다.
고향집에 자식들이 와도 차가 많이 다녀 차를 대놓기도 빼서 돌리기도 힘들 지경입니다.
차들이 속도를 줄이고 오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다른건 바라지 않겠습니다.
압해에서 오는 길에 보이는 도로 바닥에 쓴(사진참조) 마을앞 천천히 30km와 속도 30km 속도제한 표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속도 방지턱 두개입니다.
최소한 이정도는 있어야 장모님이나 장인어른이 집앞 밭에 밭을 나가실수 있으니까요~
시골마을에는 연로한 노인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몸도 불편한 분들이 계셔서 빨리 오는 차들에대해 대처 능력이 없습니다.
정말 사고가 나기 일보직전입니다.
일이 터지고 나서 후회하지 않게 빠른 조치 부탁드립니다.
저희 자식 사위 며느리 모두 어떤 방식을 써서라도 이 사실을 알려나갈 생각입니다.
초반 교량공사시 들리는 소음들도 다 참았고 계측하러 오신분께 물도 떠다드렸습니다.
이렇게 천사대교의 완공을 기다렸는데 그 마음을 생각해주십시오
이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천사대교도 완공되어 가족들과 함께 오도리 고향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정말 지금 서울로 돌아와 생각해도 분통이 터지고 억울한 마음입니다.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 천사대교의 준공을 누구보다 응원했지만 오도 선착장을 임시화장실로 만들어 유턴을 유도해 집앞 밭으로 건너지도 못할만큼 많은 차들이 쉴새없이 다니는 걸 보고 정말 하늘이 노래졌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집앞에 바로 나 있는 왕복 2차선에 관광버스 트럭 소형차 대형차 가리지 않고 쌩쌩 속도를 내고 달리고 있습니다.
아랫마을 신석리에는 몇개나 있는 속도 방지턱도 하나도 없는 매일매일 목숨걸고 횡단해야하는 아우토반같은 오도리 마을입니다.
예전에는 오후 5시에 배가 끊겨 그 이후로 고요하기만 했던 오도리가 새벽늦게까지 달리는 차소리와 조명, 매연때문에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게 됐습니다. 그 중에 오도리에서 도로에 접해있는 저희집을 포함한 두집이 더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속도 방지턱이나 속도제한 표지 하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천사대교에서 유턴해 오도선착장으로 들어가는 차나 나오는 차나 하나의 제한도 받지 않고 다니고 있습니다.
고향집에 자식들이 와도 차가 많이 다녀 차를 대놓기도 빼서 돌리기도 힘들 지경입니다.
차들이 속도를 줄이고 오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다른건 바라지 않겠습니다.
압해에서 오는 길에 보이는 도로 바닥에 쓴(사진참조) 마을앞 천천히 30km와 속도 30km 속도제한 표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속도 방지턱 두개입니다.
최소한 이정도는 있어야 장모님이나 장인어른이 집앞 밭에 밭을 나가실수 있으니까요~
시골마을에는 연로한 노인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몸도 불편한 분들이 계셔서 빨리 오는 차들에대해 대처 능력이 없습니다.
정말 사고가 나기 일보직전입니다.
일이 터지고 나서 후회하지 않게 빠른 조치 부탁드립니다.
저희 자식 사위 며느리 모두 어떤 방식을 써서라도 이 사실을 알려나갈 생각입니다.
초반 교량공사시 들리는 소음들도 다 참았고 계측하러 오신분께 물도 떠다드렸습니다.
이렇게 천사대교의 완공을 기다렸는데 그 마음을 생각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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