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퍼플섬이라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신안군 안좌면 반월도가 고향인 사람입니다.
부모님도 친척분들도 반월도에서 거주를 하시고 계시구요
작년부터 코로나가 심각하여 직계가족도 주거지가 다르면 5인이상 모임이 금지되어 명절때 조차 고향에 방문 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왜 관광객들은 막지않고 계속 오는 걸까요?
입장할때는 마스크를 쓴다지만 관광을 하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않고 관광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민들은 마을에서 바다일 밭일을 하며 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라 일을 하실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이런 기본 조차 지켜지지 않는데 주말이나, 명절, 연휴때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관광객들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또 외지를 출타할때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나룻배를 타고 가야되는데 관광객들이 마을 사람들이 타고 가는 차나 일하러 가는 차들을 보고도 비켜주지 않으니...
정작 마을 사람들은 본인들이 생활하고 다니던 길을 놔두고 돌아서 다녀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합니다
관광지로 선정되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데...
밖에서 관광해도 괜찮다?
밖에서 관광을 하지만 카페도,식당도 이용하는데...
기본적인 것들이 지켜지지않고 마을분들이 피해를 보는건 누구를 위한걸까요?
이런 섬에서 확진자가 한명이라도 있어버리면 나이많으신분들은 어떻게 생활을 하라고 이렇게 그냥 놔두시는지...
발열체크를 한다고 하지만 요즘은 무증상도,변이도 많은데...
대책 마련을 꼭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