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건의드립니다.
마광남, 2012-09-27 08:27:37
지난 21~23일까지 흑산도를 다녀왔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40여명이 생태관광차 그곳엘 갔는데 흑산항에 입항할 때 흘러나오는 흑산도아가시는 참 좋았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곳인데 2시간이니 충분하더군요. 그런데 군에서 홍보할 때 우리나라의 최서남단이라고 하니 더욱 멀게 느껴져서 가기를 기피하는 곳으로 비쳐졌고, 주 소득원이 어업인 점은 알고 있으나 관광객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거의 무감각인 점이 좀 아쉬었습니다. 또한 일주관광은 별로 색다른 맛이 없으니 선상관광에 중점을 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장도의 습지를 보았는데 안내하시는 분의 열정에 감탄을 했으나, 오르는 길이 너무 가파라서 무척 힘이 들엉ㅆ는데 그 길을 약간 돌려서 완만하게 오를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정약전의 유배지를 가보았는데 매년 지붕을 덮기도 힘들고 바람 때문에 그렇 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은 해보았지만 콩크리트로 지붕을 덮어 놓은 점은 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잡초들이 우거져 볼품이 사나웠으며 바로 앞에 교회의 건물을 꼭 세웠어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군청 직원분께서 저희들을 맞아주시고 애를 쓰셔서 일체의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분들에게 보고는 받으셔서 어떤 사람들이 다녀갔는지는 아시겠지만, 에 같으면 절해고도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원하기에는 좀 부끄러움이 있어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장보고나 다른 역사에 대해서 좀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군수님께서 열정을 가지고 일하신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행여 그곳 공무원들이 욕먹을까 조심스럽습니다 마는 그래도 누군가는 말을 해야할 것이라 생각되어 서투른 글을 써봅니다.
2일째 되던날 선창가 문학관에서 짧은 모임이 있었는데 관광을 하다 보니 예전시간보다.좀 늦어져서 담당자에게 미안한 마음 금할길 없었는데 노골적으로 얼굴을 붉히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을 보고 내 잘못은 뒷전이고 조금은 그랬습니다.
그분에게 머무 미안하지만 다음을 위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군수님 앞뒤없이 쓴 글이라 책망 마시고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신안군에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곳인데 2시간이니 충분하더군요. 그런데 군에서 홍보할 때 우리나라의 최서남단이라고 하니 더욱 멀게 느껴져서 가기를 기피하는 곳으로 비쳐졌고, 주 소득원이 어업인 점은 알고 있으나 관광객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거의 무감각인 점이 좀 아쉬었습니다. 또한 일주관광은 별로 색다른 맛이 없으니 선상관광에 중점을 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장도의 습지를 보았는데 안내하시는 분의 열정에 감탄을 했으나, 오르는 길이 너무 가파라서 무척 힘이 들엉ㅆ는데 그 길을 약간 돌려서 완만하게 오를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정약전의 유배지를 가보았는데 매년 지붕을 덮기도 힘들고 바람 때문에 그렇 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은 해보았지만 콩크리트로 지붕을 덮어 놓은 점은 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잡초들이 우거져 볼품이 사나웠으며 바로 앞에 교회의 건물을 꼭 세웠어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군청 직원분께서 저희들을 맞아주시고 애를 쓰셔서 일체의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분들에게 보고는 받으셔서 어떤 사람들이 다녀갔는지는 아시겠지만, 에 같으면 절해고도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원하기에는 좀 부끄러움이 있어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장보고나 다른 역사에 대해서 좀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군수님께서 열정을 가지고 일하신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행여 그곳 공무원들이 욕먹을까 조심스럽습니다 마는 그래도 누군가는 말을 해야할 것이라 생각되어 서투른 글을 써봅니다.
2일째 되던날 선창가 문학관에서 짧은 모임이 있었는데 관광을 하다 보니 예전시간보다.좀 늦어져서 담당자에게 미안한 마음 금할길 없었는데 노골적으로 얼굴을 붉히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을 보고 내 잘못은 뒷전이고 조금은 그랬습니다.
그분에게 머무 미안하지만 다음을 위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군수님 앞뒤없이 쓴 글이라 책망 마시고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신안군에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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