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체가 섬마을 사건으로 모두 성폭행범, 내지 동조자, 파렴치한 종자들로 매도되고 있습니다.
군수로서 이런 이미지를 벗게 하려면 다음 해야할 일을 해야겠습니다.

1. 현장방문부터 다시 샅샅히 하십니오.

2. 사건초기부터 왜 수사가 지지부진했고 세 짐승들이 바로 체포 구속되지 못했으며 여론이 비등하니 그제야 수사가 진행이 됐는지 경찰 검찰 등등 깨끗히 밝혀내고 관련자 처벌받도록 하십시오.

3. 해당 학교, 교육청 등 관련 부서가 이 일처리를 어떻게 했는지 파악하고 역시 담당자들의 문책과 처벌을 하십시오.

이걸 하지 않고 깨끗한 신안, 주민사과 어쩌구만 반복한다면 당신도 "살인사건도 아닌데 뭘 대충 넘어가지.." 어쩌구 한 그런 종자들과 같다는 걸 증명하는 겁니다.
아니 군수 자신도 그리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 여자 하나 때문에 우리가 왜 이리 욕을 먹어야 하는가 뭐 이런..

군수가 인간이라면, 진정 신안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면 감추고 은폐하기 보다는 철두철미한 진상조사와 함께 관련자 문책과 처벌을 하고 진심 재발방지 사과를 하십시오. 그게 신안을 살리는 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