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19. 공무원 시험
김신주, 2020-02-11 12:25:00
2020년도 전라남도 공무원시험 공고 내용을 보면, 전라남도 22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신안군만 6월 13일 예정된 공개경쟁 시험을 보지 않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 그동안 공개경쟁 시험을 준비해온 당사자로서 상당히 허탈하고, 신안군 공무원을 지망한 최소 100명 이상의 수험 준비생들이 있었을텐데, 그 분들의 시험 응시 기회를 신안군에서 박탈한것이 납득이 안됩니다. 작년에도 공개경쟁 시험 기회를 주지 않았고, 올해도 또 공개경쟁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것인데, 신안군의 이러한 결정은 젊은 사람들을 신안군으로 불러들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거꾸로 '신안군을 떠나라'는 의미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지방공무원법 27조에도, 공무원 신규임용을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하도록 되어있고, 경력채용은 몇가지 사유로 제한이 되어 있는데, 신안군에서 이렇게 2년 연속 법을 위반하면서 공개경쟁시험 기회 자체를 박탈해버린것은 대단히 실망스러운 결정이 아닐수 없다고 봅니다.
신안군 공무원의 꿈을 가지고 준비했던 다수는 이제, 전라남도나 인근 목포시 시험에 응시해서 고향을 떠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조선시대에 과거시험을 준비하던 사람이 1년에 한번 있는 그 시험을 위해 밤낮으로 공부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시험이 없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것도 2년 연속해서 시험이 없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그 사람은 아주 황당해하면서 아마, 과거제도가 문란해졌다고 그러면서 조선정부에 대해 상당한 불신을 하지 않겠습니까?
'젊은이들이여 신안을 떠나라' 이러한 캐치플레이를 내걸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신안군의 공무원 임용관련 정책에 경의를 표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지방공무원법 27조에도, 공무원 신규임용을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하도록 되어있고, 경력채용은 몇가지 사유로 제한이 되어 있는데, 신안군에서 이렇게 2년 연속 법을 위반하면서 공개경쟁시험 기회 자체를 박탈해버린것은 대단히 실망스러운 결정이 아닐수 없다고 봅니다.
신안군 공무원의 꿈을 가지고 준비했던 다수는 이제, 전라남도나 인근 목포시 시험에 응시해서 고향을 떠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조선시대에 과거시험을 준비하던 사람이 1년에 한번 있는 그 시험을 위해 밤낮으로 공부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시험이 없다는 소리를 들으면, 그것도 2년 연속해서 시험이 없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그 사람은 아주 황당해하면서 아마, 과거제도가 문란해졌다고 그러면서 조선정부에 대해 상당한 불신을 하지 않겠습니까?
'젊은이들이여 신안을 떠나라' 이러한 캐치플레이를 내걸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신안군의 공무원 임용관련 정책에 경의를 표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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