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의 성실한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다른 사항에 대해 이의가 많습니다만,
차근차근 하기로 하고
현황도로에 대해서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20여년간 현황도로로 사용해 와서 건축허가를 하셨다는데,
그런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아마 현황도로를 20년이상 공연하고 평온하게 통행해 왔다면 지역권의 취득시효가
완성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건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증도 사옥도 사람들은 연육교가 놓이기 전까지 송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육지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지금 유통센터를 짓고 있는 곳에 마을이 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단지 선착장으로 가는 2차선 도로에 몇가구가 있었을 뿐입니다.
요즘은 횟집으로 바꿔서 영업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통센터를 짓고 있는 곳은 바다였습니다.
그 옆도 바다로 내려가는 언덕에 소나무가 있는 버려진 땅에 불과 했습니다.
이런 사실은 지도 송도 증도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1년에 한번씩 진행하는 국토부의 위성사진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 후 2차선 도로에 붙어 있는 송도 선착장 옆을 매립해서 위판장을 만들었습니다.
산 81-10번지에는 개인이 레미콘 공장을
불법으로 건축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레미콘 공장이 있던 곳이 지금 현황도로라고 주장 하시는 토지입니다.
레미콘 공장조차도 철거때 보상문제로 신안군청과 법적다툼까지 있었습니다.
결국은 지도개발공사로 소유권이 넘어갔고 저한테까지 왔습니다.
주민들이 도로로 사용한 적은 없고 레미콘 회사가 잠깐 사용했을 뿐입니다.
그 후 거기에 주민이 산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고길호 신안군수님이 2006년도에 민자를 유치하셔서
증도 지도 임자와 신안군의 농수산물 농수산유통과 관광 복합단지를 만드실려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2006년 1월에 기공식을 갖고 개발을 진행 했습니다.
그 결실이 증도에 엘도라도를 세우고
임자와 증도를 관광지화 했고,
송도 위판장을 현대화 시키고 개발 시킨 것 입니다.
그러나, 군수가 바뀌자 그 계획은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유통센터를 짓고 있는 공터는 지금까지 아무도 살지 않는 잡종지에 불과 합니다.
그래도 현황도로라고 주장 하시겠습니까?
공무에 고생이 많으실텐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