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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비함과 서남해권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보물섬 흑산도는 검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을 상징하는 유명 관광지로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는 국민관광지로 발돋음하고 있습니다.

과거 60년대 어업 전진기지로 동지나 근해에서 조업중이던 선박들의 태풍 피항지로 파시가 형성되어 전국에 알려져 오다 지난 '81. 12. 23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본격 관광지로 전환되면서 주민들의 소득은 물론 지역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하였으며,

90년대부터 대다수 주민들이 해상 가두리양식사업 종사 지역경기의 주체로 활성화되어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들의 생계수단의 원동력으로 양식업이 활발히 추진되어 어패류양식 적지로 주민 60%가 양식업에 종사 향후 소득이 기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96년 본도 일주도로 25.4㎞가 개설되어 활발히 추진되고 2010년 3월 30일, 27년만에 완공되었습니다.

이제 흑산공항이 착공되어 2026년쯤 하늘길이 열리게 되면 제주도 다음가는 섬 관광지로 거듭 나리라 믿습니다.

천연기념물 제170호인 홍도와 더불어 해상관광의 요람으로 그 명성을 다해 특색있고 이국적인 다도해권 최고의 관광지로 정착되리라 기대하며, 이제 우리 흑산면민 모두는 내 지역을 자랑하고 사계절 관광지로 널리 홍보하여 살기좋은 지상낙원으로 우뚝 서리라는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흑산면장 최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