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80. 반월도 동네식당의 부실한 연포탕과 갑질로 수모를 당했습니다.
이금희, 2021-04-30 08:10:00
4월29일 아버지의 84번째 생신을 맞아 신비의 섬 신안군을 찾았습니다.
정말 큰 맘 먹고 연로하신 아버지 구경도 시켜드리고 기력도 회복해드릴 겸 마침 낙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현지에서 제대로 된 연포탕을 사드리고 싶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퍼플섬을 찾아 사진도 찍고 바다도 보고 즐거웠습니다.바닷바람이 제법 쌀쌀하긴 했ㅈ으나 아버지는 걷기 힘드셔도 딸들을 위해 기꺼이 반월도까지 다리를 건너 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너무 힘들어하셔서 식당을 찾던 중 반월도 커피숍에 동네식당을 홍보하는 연포탕이 있는메뉴표와 전화번호가 있었고 식당차가 데리러 온다고해서 마침 잘 됐다 했는데 문제는 식당에 도착ㅈ하고 부터였습니다. 아~그 식당에 가면 안되는 것이었는데 지금 후회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아버지 생신날을 망쳐버린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오만원짜리 연포탕을 시켰고(사진을 찍어놓을 걸 그랬습니다) 주문전 낙지가 살아있냐고 물었습니다 분명히 살아있다고 했고 안심한 저는 뜨거운 국물에 산낙지가 꿈틀대는 연포탕을 상상하고 기대감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글쎄 벌겋게 익어서 야채밑에 깔려 잘라진 낙지가 보이는 것입니다.
왜 산낙지가 아니냐고 물으니 식당이 바빠서 그곳에서는 미리 조리를 해놓는다고 산낙지로 요리했다며cctv돌려야 믿겠냐며 큰소리로 윽박지르고 수저도 들지 않은 우리에게 안먹을거면 안판다고 나가라고 직원 둘이 번갈아가며 소리소리 질러댔습니다.
그 상태에서 어떻게 밥이 넘어가겠습니다. 그냥 나오려는데 뒷전에 남의 식당에 와서 시비걸고 명ㅈ업방해했다고 내쫓다시피했고 우리 뒷전에서 우리가 아닌 식사하고 있는
옆테이블 손님에게 아~소란을 피워서 죄송하다고 굽신거리는데 기가막히고 모멸감까지 느꼈습니다
아버지께 너무너무 죄송해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더니 신안군 관광왔다 이게 무슨 수모란 말입니까.
큰 맘먹고 천리길을 찾아 내려왔는데 식당하나 잘 못들어가 아버지생
신날 망치고 굶주린 배로 되돌아왔습니다.
너무 너무 억울합니다.
반월도 동네식당이 딱 하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갑질인 것 같습니다.
평일인데도 쉴새없이 식당차로 관광객을 실어나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손님을 함부로 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들어설 때도
코로나시대에 꽉 찬 식당 안이 부담스러워 밖에서 먹고 싶다고 하니 음식나르기 불편하다고
안된다고 안으로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더군다나
반월도동네식당을 이장님이 운영한다고 했습니다. 신비로운 기대감으로 찾았던 신안군의 이미지가 모두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식당에 경고조치 바랍니다.
조치사항 답변기다리겠습니다.
식당연락처:010-2755-0935 입니다.
정말 큰 맘 먹고 연로하신 아버지 구경도 시켜드리고 기력도 회복해드릴 겸 마침 낙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현지에서 제대로 된 연포탕을 사드리고 싶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퍼플섬을 찾아 사진도 찍고 바다도 보고 즐거웠습니다.바닷바람이 제법 쌀쌀하긴 했ㅈ으나 아버지는 걷기 힘드셔도 딸들을 위해 기꺼이 반월도까지 다리를 건너 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너무 힘들어하셔서 식당을 찾던 중 반월도 커피숍에 동네식당을 홍보하는 연포탕이 있는메뉴표와 전화번호가 있었고 식당차가 데리러 온다고해서 마침 잘 됐다 했는데 문제는 식당에 도착ㅈ하고 부터였습니다. 아~그 식당에 가면 안되는 것이었는데 지금 후회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아버지 생신날을 망쳐버린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오만원짜리 연포탕을 시켰고(사진을 찍어놓을 걸 그랬습니다) 주문전 낙지가 살아있냐고 물었습니다 분명히 살아있다고 했고 안심한 저는 뜨거운 국물에 산낙지가 꿈틀대는 연포탕을 상상하고 기대감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글쎄 벌겋게 익어서 야채밑에 깔려 잘라진 낙지가 보이는 것입니다.
왜 산낙지가 아니냐고 물으니 식당이 바빠서 그곳에서는 미리 조리를 해놓는다고 산낙지로 요리했다며cctv돌려야 믿겠냐며 큰소리로 윽박지르고 수저도 들지 않은 우리에게 안먹을거면 안판다고 나가라고 직원 둘이 번갈아가며 소리소리 질러댔습니다.
그 상태에서 어떻게 밥이 넘어가겠습니다. 그냥 나오려는데 뒷전에 남의 식당에 와서 시비걸고 명ㅈ업방해했다고 내쫓다시피했고 우리 뒷전에서 우리가 아닌 식사하고 있는
옆테이블 손님에게 아~소란을 피워서 죄송하다고 굽신거리는데 기가막히고 모멸감까지 느꼈습니다
아버지께 너무너무 죄송해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더니 신안군 관광왔다 이게 무슨 수모란 말입니까.
큰 맘먹고 천리길을 찾아 내려왔는데 식당하나 잘 못들어가 아버지생
신날 망치고 굶주린 배로 되돌아왔습니다.
너무 너무 억울합니다.
반월도 동네식당이 딱 하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갑질인 것 같습니다.
평일인데도 쉴새없이 식당차로 관광객을 실어나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손님을 함부로 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들어설 때도
코로나시대에 꽉 찬 식당 안이 부담스러워 밖에서 먹고 싶다고 하니 음식나르기 불편하다고
안된다고 안으로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더군다나
반월도동네식당을 이장님이 운영한다고 했습니다. 신비로운 기대감으로 찾았던 신안군의 이미지가 모두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식당에 경고조치 바랍니다.
조치사항 답변기다리겠습니다.
식당연락처:010-2755-093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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