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면
신라말기 풍수지리설에 명통한 도사가 전국의 지형을 답사하던중 이섬에 들리게 되어 지형을 보니 형태가 연화만개 형태이므로 연꽃과 뜻이 같은 연꽃 '하'를 머리에 쓰고 음양설에 의거 음산(낮고 평탄함)하다 하여 옷 '의'를 하의라 부르게 되었다 하며, 1380년 나주 나씨가 처음 입도하여 살았다고 전하고 있다.
법정리
웅곡리
웅곡마을은 소재지로서 마을의 생김새가 곰의 모양과 흡사하다하여 「곰자리마을」, 「곰실마을」로 불리다가 현재는 웅곡리라고 하고 있음
- 웅곡1구 : 마을의 생김새가 곰의 모양과 흡사하다하여 "곰자리", "곰실"마을이라 부름
- 웅곡2구 : 마을 뒤에 개(하의도와 상태도 사이)가 있어 "뒷개", "북포"라 부름
- 웅곡3구 : 대리 마을 앞 넓은 들에 있는 섬이라 하여 "앞너리 섬", "전광"이라 부름
- 웅곡4구 : 물오리가 많이 사는 골짜기라 하여 "오릿골", 마을 형상이 버드나무가 서 있는 모양이라 하여 "오류동"이라 부름
어은리
하의도 최초로 마을이 형성되어 마을 앞에 둑을 쌓아 이루어진 동네 즉, 언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언굴, 언동이라 부르기도 하고 마을이 까마귀가 엎드려 숨어있는 형국이라 하여 어은이라고 부름
- 어은1구 : 최초 언(둑)을 마을 앞에 쌓아 언이 있는 마을 즉, "언동"이라 부르며 "까마귀가 엎드려 숨어 있는 형국"이라하여 어은이라고도 부름
- 어은2구 : 난을 피해 숨어 살만한 육지와 먼 섬과 같이 깊은 곳이라하여 "피섬","피도","피은"이라 부름
오림리
바람이 불면 다섯 곳에서 나는 소리가 각각 달라 우리 국악의 궁상각치우 5음계를 본따 오음리라 부름
- 오림1구 : 바람이 불면 다섯 곳의 산바람 소리가 국악의 5음계와 같아 "오음리"라 부르다 오림리로 부름
- 오림2구 : 마을에 버드나무가 많아 "유골테","버드낭골"로 불리다가 "유호리"라 부름
- 오림3구 : 마을 앞산의 모양이 벌과 같이 생겼다하여 "벌섬", "뻘섬", "봉도"라 부름
- 오림4구 : 당초에는 오림1구였으나 1982. 1. 1서쪽 마을을 분리하여 오림4구라 부름
대리
옛날에는 도청동이라 불렀고 큰마을이므로 큰 동네, 큰몰, 대리라고 부름
- 대리1구 : 하의도에서 가장 큰 동네라하여 "큰몰", "큰동네"라 불렀으며 대리 동쪽 마을을 말함
- 대리2구 : 대리1구와 동일한 마을로 도청동이라 하였으며 대리 서쪽 마을을 말함
후광리
광대리마을 뒤에 넓은 들이 있어 후광이라 부르게 됨
- 후광1구 : 대리 뒤의 넓은 들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후광이라 부름
- 후광2구 : 작은 개(도랑)가 있어 "작은 개", "소포"라 부름
- 후광3구 : 장병도와 문병도를 말하며, 장병도 주변의 갯벌은 질이 좋아 게, 낚지 등 수산자원이 풍부함
능산리
남북으로 산이 길게 뻗쳐 있고 해안가에 마을이 형성된 섬마을로써 「장개섬」이라고 불리는 장재도와 마을 뒷산이 능의 형태를 하고 있다하여 능메라 불렀다는 능산1구, 큰 바다에 높은 산들로 이루어진 섬이라하여 대서리, 대야도로 불리는 능산2구, 산에 땔감나무가 많다하여 섶섬이라 불리는 신도 등으로 이루어진 마을임
- 능산1구 : 능산도와 장재도를 말하며, 남북으로 길게 산이 뻗쳐 있고 해안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음
- 능산2구 : 하의도 북서쪽에 위치한 대야도를 말하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없는 해수욕장이 있음
- 능산3구 : 하의도 서쪽에 위치한 신도를 말하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모래가 잘고 경사가 완만한 해수욕장이 있음
옥도리
하의도 북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능선이 임금왕자를 이루고 있고 인근 갯펄 가운데에 꾸자리란 섬이있어, 구슬 옥자를 이룬다하여 옥도라고 함. 일제시대때는 일본군의 해군기지가 있었고, 함정이 일시에 8개소로 진출할 수 있다하여 팔구포라고 불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관측기지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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